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136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432명(해외유입 2,9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9명으로 총 16,636명(77.6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1명(치명률 1.59%)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와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희생 등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약 보름만에 100명대 초반까지 감소했다. 하루 200~400명 확진자 급증으로 역학조사 등에 한계에 도달했던 방역체계와 겨우 치료 병상 확보에 나선 의료체계 모두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감염 경로 미분류 환자나 무증상·잠복기 상태 등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해 집단감염의 불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와 안심하기는 이르다. 앞선 5월 이태원 클럽과 7월 말~8월 초 여름 휴가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지고 무엇보다 고령자 중심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8일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가 강제력이 없는 만큼 추석 연휴 이후 환자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3주 전까지 환자 규모는 물론 감염 경로 미분류 환자 수를 줄이는 등 통제력을 회복하느냐에 방역 성패가 달렸다고 진단했다. 지난 7일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다. 수도권 대유행이 시작단계에 접어들던 지난달 14일 85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통상 월요일에는 주말인 일요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대전에서 7일 오후 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302명으로 늘었다. 두 확진자 모두 집단감염이 일어난 동구 인동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설명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301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5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났고 이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함께 사는 가족으로 배우자가 있다. 앞서 287번 확진자는 동구 인동의 사무실에서 무등록 방문판매업을 운영한 것으로 방역당국 조사에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이 확진자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302번 확진자는 중구 선화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297번(서구 둔산동 60대 여성) 확진자의 접촉자다. 건강식품 사업설명회가 열렸던 인동 사무실과 관련돼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검체채취 뒤 확진됐다. 동거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6일 코로나 검사 후 7일 확진판정 연세대, 해당 장소 전부 방역조치 연구원, 대학원생 등 이어 다섯번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연세대 경제학과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세대 구성원 중 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7일 연세대는 경제학과 학생 A씨가 지난 6일 코로나 19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과 4일 대우관 건물 내 경우회, 학생회관, 경영관 복사실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당시 A씨가 마스크를 착용했고,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세대는 A씨가 머물렀던 곳을 방역 조치했다. 연세대 구성원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앞서 연구원, 공대 대학원생, 대학생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무증상자인 A씨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49번(충북 11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달 27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격리 해제 전인 7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한 뒤 부모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등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청주 67번째, 충북 142번째 확진자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관내 소재 편의점 'GS25한강뚝섬3호점' 이용자는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7일 광진구에 따르면 자양4동에 위치한 GS25한강뚝섬3호점(자양동 99-2)에는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도봉구 확진자가 방문했다. 자전거를 타고 해당 편의점을 방문한 도봉구 확진자는 이곳에 지난 1일 오후 7시25분부터 7시29분까지 머물렀다. 그는 방문 당시 마스크 착용이 불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진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촉자에 대해 검체 채취 및 자가격리를 안내했다"며 "해당 편의점에 동시간대 이용자 중 유증상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7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일 이후 닷새째 두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인모임에서 2명, 콜센터에서 4명, 미용실에서 1명 등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병에 대한 불씨는 여전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누적 확진자는 4405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4명(누적 2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누적 8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2명(누적 9명), 은평구 소재 미용실 헤어콕 1명(누적 11명), 광진구 혜민병원 1명(누적 19명) 등이다.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누적 45명), 8·15 서울도심 집회 1명(누적 123명)이 발생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639명을 유지했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5명(누적 2042명)으로 나타났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7명(누적 176명), 경로 확인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119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296명(해외유입 2,9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으로 총 16,297명(76.5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명(치명률 1.58%)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일주일이 지나면서 나흘째 200명 아래로 억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규모가 언제쯤 2단계 조건인 100명 아래로 줄어들지에 관심이 쏠린다. 평균 잠복기 5~7일을 고려할 때 지금이 2단계 효과의 결과라면 더 강화된 조치로 감소 추세가 지금보다는 빠라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지만, 수도권에 한정된 2.5단계가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무엇보다 대구·경북 등 특정 지역 대규모 유행 집단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2~3월과 달리 이미 전국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집단감염이 진행중인 만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만큼 극적인 효과를 거두긴 어려울 것이란 예측도 있다. 정부도 전국 확산과 고령층 감염 우려가 큰 이번 추석에 국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확진자 수와 별개로 감염 확산의 불씨 자체는 적어도 이달 안에는 잡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218.7명이다. 이는 그 전주 일요일부터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남 청양 김치공장 관련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6일 청양군에 따르면 추가된 확진자는 60대 남성(청양20번째)으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치공장 직원(청양17번째) 가족이다. 이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으로 청양에서는 지난 9월 2일 네팔 국적 공장 첫 확진자 발생 후 4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직원 19명, 가족 4명, 가족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한편 처음 확진된 네팔 국적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방역당국과 청양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고강동에 거주하는 A(30대)씨와 중동에 거주하는 B(4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무증상자인 A씨는 부천 223번째 확진자인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천시 223번째 확진자는 서울시 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부천 226·227번째 확진자인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지난 2일부터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천226·227번째 확진자는 부천221번째 확진자와 친인척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282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고양시는 쿠팡 고양물류센터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주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쿠팡 협력업체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22명은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쿠팡 고양물류센터 협력업체 직원으로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 3명 중 배우자 B씨와 자녀 A양도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자녀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 B씨가 먼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돼 A씨의 감염 경로가 B씨와의 접촉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물류센터 내 접촉자는 22명으로 파악돼 자가격리 조치됐고 검사 결과 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7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나머지 1명은 연락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물류센터는 전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일 오후 7시 폐쇄돼 소독을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업무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50대 D씨는 가족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도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2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6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확진자 1명,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24명 등이다. 최근 20일 동안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23일 최다 확진자 123명을 기록한 이후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하루 확진자 현황은 지난달 17일 52명, 18일 99명, 19일 85명, 20일 103명, 21일 95명, 22일 125명, 23일 85명, 24일 72명, 25일 98명, 26일 102명, 27일 113명, 28일 104명, 29일 80명, 30일 79명, 31일 63명 등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1일 84명, 2일 64명, 3일 56명, 4일 50명, 5일 47명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신규 확진자 113명이 발생한 뒤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눈으로 확인되는 희망적 감소추이다. 도민들과 함께 극복한 결과이자 노력 덕분"이라며 "점차 안정세를 보이지만, 추석 대이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