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임택 기자] 강동구 암사1동(남동권)과 성동구 성수1~2가(동북권), 성북구 장위1동 뉴타운 해제구역(동북권), 동작구 상도4동(서남권), 서대문구 신촌동(서북권) 등 5곳이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난 성장시대 이뤄졌던 전면 철거 후 개발 등 물리적 공급 중심의 도시 개발·관리에서 벗어나 보전과 재생을 도모한다.거대 단위가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단위 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이른바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을 통해 '낙후·쇠퇴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부활'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인프라·안전 등 생활여건이 열악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장위1동 뉴타운 해제구역 등 5곳 총 285만3000㎡를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으로 첫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과 별개로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4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서울형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만들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시범사업 대상지는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4개 자치구에서 응모한 1
[시사뉴스 임택 기자]롯데그룹이 26일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은 이날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를 롯데물산 대표로 내정하고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롯데마트 김종인 중국본부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207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신임임원은 87명이 배출됐다.롯데는 내년부터 이사와 이사 대우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로 단일화 했다. 롯데의 임원직급은 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의 5단계로 조정됐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조치다.송 사장은 활발한 해외 진출로 롯데호텔의 안정적인 글로벌 체인화에 성공한 점을, 강 사장은 롯데닷컴 대표를 겸임하며 그룹 옴니채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롯데마트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전략과 혁신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초부터 중국본부장을 맡으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현장경험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롯데마트를 이끌었던 노병용 대표는 롯데물산 대표를 맡게 됐다. 노 대표는 오랜 경험과 관리 능력, 원만한 대외관계 등을 바탕으로 롯데월드몰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롯데월드몰을 오
[시사뉴스 임택 기자] 원전반대그룹(Who Am I)이 고리원전 1호기 등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25일2차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다행히 이 시간 현재 원전 가동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전반대그룹은 지난 21일과 23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고리1호기와 3호기, 월성 2호기 등 원전 3기를 멈추지 않을 경우 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빼낸 10만장의 자료를 공개하고 2차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새벽 12시16분, 12시30분과 1시께 원전상황에 대한 1~3차 공지를 내고 "원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이 시간 현재 원전반대그룹이 이용했던 트위터는 검찰에 의해 계정이 폐쇄돼 원전반대그룹의 움직임 자체가 없었던 것인지, 원전에 대한 공격이 있었지만 방어를 해낸 것인지 정확한 파악한 어려운 상태다.이에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반대그룹의) 공격 징후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하지만 원전당국은 날짜만 특정했지 언제 공격하겠다고 시간까지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한수원은 원전반대그룹이 해킹으로 원전자료를 빼냈다며 지난 15일
[시사뉴스임택 기자] 1회용 비닐쇼핑백을 사용하지 않기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대형마트 대부분이 장바구니 등 친환경 운반수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일부는 1회용 비닐쇼핑백을 여전히 많이 보유하거나 실제 판매까지 하는 등 협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환경부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전국 150개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벌인 '자발적 협약' 이행여부 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 대형유통매장은 2010년 10월부터, 롯데슈퍼, GS 슈퍼마켓 등 기업형 슈퍼마켓은 2012년 2월부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조사 결과 마트 소비자의 90% 이상이 친한경 운반수단을 사용했다.대형유통매장의 경우 소비자 1307명 중 99.8%가 장바구니 등 친환경 운반수단을 이용했다. 자율포장 빈박스가 27.2%로 가장 높았고, 장바구니 25.6%, 재사용 종량제 봉투 24.0%, 기타 24.2% 등으로 분포했다.기업형 슈퍼마켓은 소비자 16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친환경 운반수단을 사용한 비중이 93.9%로 집계됐다. 운반수단 형태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 29.4%, 손이나 카트 20.6%
[시사뉴스 임택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멈춰섰던 임시국회가 정상 가동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를 합산해 규제하는 법안의 연내 처리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25일 방송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9일 오전과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합산규제' 조항을 통합방송법 개정안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당초 미방위는 지난 17일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합산규제 법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임시국회 파행으로 이어지면서 법안 소위와 전체회의 모두 취소됐다.합산규제란 한 사업자가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가입자를 합쳐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을 넘어설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미방위가 다음주 법안소위를 열기로 방침을 세우면서 유료방송 시장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KT와 반(反)KT 진영(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케이블TV)은 전열을 가다듬고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IPTV '올레TV'를 보유한 KT는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을 초과 모집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시사뉴스 임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해킹한 해커가 1980~90년대 컴퓨터 기술에 능숙하고 연륜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정보보안업체 하우리의 최상명 센터장은 24일 "이번 해킹은 일반적으로 누가 장난치거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악성 코드의 수준이 아니다"며 "조직적이고 숙련된 전문가가 만든 악성 코드"라고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한수원 임직원들은 한글파일이 첨부된 'CANDU 제어프로그램 해설'이라는 이름의 e메일을 받았다. 직원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메일의 첨부 파일에는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악성 코드가 담겨 있었고, 이 첨부 파일을 열면 10일 오전 11시 이후에 하드디스크를 파괴하게 돼 있었다.보안 전문가들은 해커들이 보낸 악성 코드를 열어본 임직원들에 의해 PC가 감염되고 내부 주요 문서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최 센터장은 "그동안 악성 코드로 하드디스크를 파괴하고 부팅 자체가 안 되게 하는 경우는 많았다"면서 "이번에는 부팅되면서 빨간색 글자로 'Who Am I'라는 글자가 나오게 했는데, 여기에는 매우 고급기술이 들어간다"고 말했다.즉, PC가 부팅하고 윈도로 진입하기 전에 글자가 화면에 나타
[시사뉴스임택 기자]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은 24일 원전반대그룹(Who Am I)의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 요구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원전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문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전이 해커들에 의해 멈출 수 있는 확률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문 자관은 '이날 자정을 기해 해커들이 2차 공격을 가할 경우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추가적으로 자료를 공개한다고 했으니까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며 "한수원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장관도 고리와 월성 원전을 방문,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해커들이 추가 자료를 공개할 경우 공개된 자료가 어떤 것인지 위험성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수사기관에서는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차관은 "한수원도 5차례에 걸쳐 자료가 공개된 데 대해 '유출되지 말아야 할 자료가 유출, 공개됐다'고 사죄를 했다"며 "산업부도 이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해커들이 공개한 자료는 원전 안전과는 관계없는 자료"라며 "이를 지켜보
[시사뉴스 임택 기자]한수원 원전 설계도면 등 내부문서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한수원 자료를 해킹한 인터넷 주소(IP)가 중국의 특정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합수단은 H사 등 국내 가상사설망(VPN)을 제공하는 업체 3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유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상사설망 업체를 통해 할당받은 IP를 도용한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가상사설망 서비스는 인터넷망을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통신체계와 암호화기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상사설망 업체는 서비스 가입자에게 IP를 할당해 준다. H사 등 3곳은 유출 자료가 담긴 글이 게시됐을 당시 사용된 IP를 할당해준 업체다.합수단은 해킹에 활용된 다수의 IP가 중국 특정 도시에서 접속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중국 당국과의 형사사법공조 절차에 착수하고, IP 사용자의 신원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는대로 분석할 계획이다.합수단은 아울러 미 FBI로부터 트위터에 링크된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합수단은 이와 함께 유출자가 VPN을 이용, IP를 여러차례 옮기는 방식으로 우회 접속해 IP를 숨겼을
[시사뉴스임택 기자] 제2롯데월드가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1롯데월드도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고장이 난 곳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어린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에 롯데 측이 제2롯데월드에만 집중하고 제1롯데월드 시설 점검에는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에 있는 곡선형 에스컬레이터가 지난 9월말 고장 나 현재까지 작동이 멈췄다. 이곳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3곳이 교차하는 곳으로 장난감 매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다.입구 쪽에 있어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며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 사람이 몰릴 경우, 자칫 대형사고 발생 우려도 높다.아이와 함께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방에 자주 방문하는 문 모씨는 "3개월 전부터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언제 공사가 끝날지, 왜 고장 났는지 등의 안내 문구가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이어 "에스컬레이터 앞에 표지판을 통해 뒤편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라고 적혀 있지만 그쪽에 사람이 몰려 이동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아이스 링크장 옆 오락 시설도 작동하지
[시사뉴스 임탹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월 항공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한 67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항공화물은 32만6000t으로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했다.11월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여객은 7473만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화물은 337만t으로 5.5% 증가했다국제선 여객은 동아시아 방한수요 증대, 중국 APEC 정상회의 임시연휴의 영향 등으로 항공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14.8% 상승했다. 11월 누적으로는 5194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국제여객은 11월 기준으로 2010년 332만명, 2011년 351만명, 2012년 382만명, 2013년 400만명, 올해는 459만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다.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이 전년 동월대비 37.4% 성장했다.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운항의 확대와 무비자 입국제도 확대시행 등의 영향으로 양양(1175→5189명, 341.6%), 청주(7374→2만5684명, 248.3%)공항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제주공항도 78.0%(9만4480→16만8133명) 증가하는 등 모든 공항이 국제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항공사별 여객실적은 국적항공사는
[시사뉴스 임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했다고 자처한 원전반대그룹(Who Am I)은 23일 원전 내부자료를 또 다시 인터넷에 공개했다. 원전반대그룹은 이날 오후 3시7분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라며 “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쩔라고 ㅋㅋㅋ”라고 비웃었다. 반대그룹은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보겠다.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며 또 다시 원전 가동 중지를 요구했다.또 원전반대그룹은 “지금 국민들때문에 생각중이다. 왜 국민들 대피 안 시키냐”며 “우리는 국민을 사랑한다. 국민 여러분 원전에서 빨리 피하세요”라고 권고했다.이번에 공개된 원전 자료는 모두 19건으로 4개의 압축파일에 나눠 담겨져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번째 파일에는 고리 1,2호기의 도면 5장, 두번째 파일에는 월성 3,4호기의 도면 10장이 들어있었다. 이외에도 APWR(신형가압경수로) 시뮬레이터 프로그램과 원전안전해석코드(SPACE) 프로그램의 그림 파일도 추가 공개자료에 포함됐다. APWR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은 원자로 감속 설비인 경수로를 통제하는 운전자를 위한 연습용
[시사뉴스 임택 기자]정부가 주도하는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4대강 사업이 일부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정 부분에서는 성과를 거뒀다는 다소 모호한 평가를 내렸다.4대강 조사위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4대강 사업 조사평가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결론적으로 4대강 사업은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조사위는 “충분한 공학적 검토와 의견 수렴 없이 제한된 시간에 서둘러 사업을 진행한데다 우리나라 하천관리 기술의 한계 등으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수환경 측면에서는 4대강 사업 이후 한강, 낙동강, 금강에서 대체로 수질이 개선됐고 낙동강 상류(안동~구미)와 영산강은 과거에 비해 수질이 다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조사위는 “4대강 사업으로 한강과 낙동강 금강은 대체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와 식물플랑크톤이 감소했으나 낙동강 상류 지역 4개보 구간에서는 BOD가 증가했고 영산강은 식물플랑크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수질 악화 지역의 경우 보 건설과 준설로 물의 체류시간이 증가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물의 체류시간이 늘면서 조류 농도가 증가했고, 이는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증가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
[시사뉴스 임택 기자]원전반대그룹(Who Am I)이라고 자칭하는 트위터 사용자가 23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빼낸 원전자료를 5번째로 공개했다. 원전반대그룹은 이날 오후 3시7분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라며“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쩔라고 ㅋㅋㅋ”라고 비웃었다. 반대그룹은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보겠다.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며 또 다시 원전 가동 중지를 요구했다.원전반대그룹은 지난 20일에도 고리원전 1,3호기, 월성 1호기 가동을 3개월간 중지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원전반대그룹은 “지금 국민들 때문에 생각중이다. 왜 국민들 대피 안 시키냐”며“우리는 국민을 사랑한다. 국민여러분 원전에서 빨리 피하세요”라고 권고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대검에 관련사이트를 요청하고 현재 어떤 파일이 공개됐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한수원 관계자는 “일반직원들은 악성코드에 감염될 우려가 있어 해당파일을 다운받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사이버보안팀에서 조사중”이라며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과가 나오는데로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