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임택 기자]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떨어져 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동안 제2롯데월드 공사 중 화재·사망 사고 등이 잇따라 안전성 논란이 이어져 왔다. 지난 10월 개장 이후 '바닥 균열'과 '실내 천장 구조물 균열', '지하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누수'와 '영화관 진동' 등의 잡음이 끊이지 않던 제2롯데월드에서 사망사고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경찰과 롯데 측은 김씨가 두개골 손상에 의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0년 숙련공의 추락…안전장치는? 지난16일 오후 1시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8층 콘서트홀 작업장에서 김모(63)씨가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계를 설치·해체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이틀 전부터 이곳에서 작업하던 김씨는 비계 설치·해체 작업만 30년 가까이해온 숙련공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시 작업 현장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는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비계 인부들은 최소 2인1조로 움직이며 비계 해체 작업을 할 때는 생명줄을 끼고 비계에도 안전 고리를 착용하도록
[시사뉴스 임택 기자] 국토교통부가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대한항공의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국토부는 특별안전진단팀을 꾸려 대한항공의 조직문화가 안전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는지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취재결과 안전진단팀은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을 팀장으로 담당 공무원, 항공안전감독관, 민간 전문가(교수·연구원) 등 대략 1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팀원이 구성되면 이르면 이번 주부터 바로 안전관리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20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통상 점검은 ▲운항규정 ▲정비규정 ▲위반사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는 사회적 파장을 의식해 대한항공 의사결정 구조와 안전에 대한 의사결정 문제, 최고 경영자의 안전의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업무가 규정대로 적정하게 처리됐는지를 집중조사하고, 규정대로 처리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안전문화가 획기적으로 쇄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직된 조직에서 '휴먼 팩터(인간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 문제가 있는지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는 점검 결과
[시사뉴스임택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음 주 성탄절 전후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안정'과 '쇄신'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기 불황으로 큰 변화 없이 '안정'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지만, 최근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누수'와 공사장 추락사 등 안전 문제가 잇따라 터지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새로운 인사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16일 롯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주 크리스마스 전 쯤 인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올해 초 사장들이 대거 바뀌어 큰 폭의 인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최근 신세계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의 인사 흐름은 '조직 안정화'였다. 올해 초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내년에도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갑작스런 변화보다는 '신 성장 동력'이나 '기술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가 주를 이뤘다.롯데 그룹 역시 이러한 인사 흐름을 반영해 큰 폭의 물갈이 없이 기존 체제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실제 올해 초 롯데카드 채정병 사장을 시작으로 롯데쇼핑 대표직에 이원준 사장,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로 이창원 전무 등이 자리
[시사뉴스 임택 기자]서울시는16일 발생한 제2롯데월드 공연장 인부 사망사건과 관련, 롯데 측에 제2롯데월드 영화관과 수족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을 내렸다. 나아가 또다른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임시사용 승인을 내준 저층부 영업을 중지시킬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한 사용제한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 완료시까지, 공연장에 대한 공사 중단은 공사인부 사망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공사인부 사망 등 임시개장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원인규명 시까지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사용제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영화관(8층, 14관) 진동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해 서울시와 건축구조분야 자문위원들은 상부층 4-D관(10층, 19관)에서 관람석 의자를 흔들리도록 작동한 상태에서 아래층 14관에서 진동 발생 상태를 체험하고 진동계측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계측결과와 구조도면을 분석한 결과, 4-D관 관람석 의자에
[시사뉴스임택 기자]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을 허위 등록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인건비를 횡령한 대학 교수가 감사원에 적발됐다.감사원은 지난 4~5월 한국수력원자력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RD 투자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68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국내 모 대학 A교수는 2010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한수원의 'APR1400 인간기계 연계 훈련 및 평가방법 개발' 과제를 포함한 6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총 18명을 허위 연구원으로 등록했다.A교수는 허위로 등록한 연구원들과 실제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인건비를 공동관리계좌에 입금토록 하고 2억3800여만원을 차명계좌 등으로 빼돌려 고급오디오를 구입하거나 개인용도로 사용했다.A교수는 또 2013년 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기관사 휴먼에러 평가 전산 체계 구축' 과제 등 5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6명의 허위 연구원들과 실제 연구원들의 인건비 50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한수원을 비롯한 연구용역 발주기관들에게 A교수와 소속 대학의 입찰참여를 제한하고, 연구
[시사뉴스 임택 기자]국토교통부가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16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5일 뉴욕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램프리턴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내용을 토대로 조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권용복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조 전 부사장의 경우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항공보안법에 따라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금일 중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국토부 조사과정에서 폭행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의 조사자료 일체를 검찰에 송부하고, 항공법에 대한 적용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의 법리적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대한항공에 대해서는 항공법에 의한 운항규정 위반 등으로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을 처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적용방안은 법률자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경우 거짓진술토록 항공종사자를 회유한 것은 항공법(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에 위반이라고 했다.권 정책관은 "조 전 부사장, 박창진 사무장 등의 허위진술은 항공법(질문
[시사뉴스임택 기자]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이 확산 우려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돼지고기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5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북 진천 장관리 A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2주만에 첫 발생지에서 3㎞내 위치한 4개 농장이 잇따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구제역 바이러스가 O-타입형으로 백신접종에 의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히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있다.문제는 구제역이 계속적으로 확산될 경우 내수는 물론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지나 않을까 하는 점이다.현재 우리나라 돼지고기는 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지난해 한국산 돼지고기 수출물량(통관기준)은 1900톤(48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2년 1400톤(290만달러)에 비해 50.9%(63.1%)가 늘어난 수치다.올 들어서는 10월까지 1700톤(660만달러)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600톤(380만달러)보다 10.1%(72.1%) 증가했고, 금액면에서는 지난해 실적을 이미 추월했다.하지만 육류수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돼
[시사뉴스임택 기자] '땅콩 회항'과 관련,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보강조사가 연기됐다.국토교통부는 박 사무장에 대한 보강조사를 15일 10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박 사무장이 출석여부를 밝히지 않아 추후 일정을 협의해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박 사무장이 전화기를 꺼놓고 있어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추후 일정을 다시 협의해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박 사무장은 지난 주 국토부 조사에서 폭언은 없었고 비행기에서 스스로 내렸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지난 1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막말과 폭행을 했고, 대한항공 직원들이 매일 찾아와 거짓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국토부는 이에 따라 박 사무장을 다시 불러 비행기에서 내린 이유 등과 조 전 부사장이 폭언과 폭행을 했는 지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이었다.한편 박 사무장이 출석 요구에 끝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항공법에는 국토부는 관계자 질문을 할 수 있으며 관계자는 반드시 질문에 응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시사뉴스 임택 기자]‘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에서 탑승전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 부사장이 탑승 전 저녁 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와인 1병을 나눠 마셨지만, 당시 마신 와인은 몇 잔에 불과해 소량이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막말·폭행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 후 기자들과 만나 “폭행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태도를 고수했다.그러나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의 주장과 엇갈리는 증언이다.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에서 5~6명의 직원이 매일 찾아와 사무장이 (기내 서비스)매뉴얼을 제대로 숙지 못 해 조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을 한 적은 없고 스스로 항공기에서 내린 것으로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일등석 탑승객 역시 조 부사장의 기내 난동에 대해 목격담을 내놓고 있다. 이 승객은 대한항공 임원
[시사뉴스임택 기자]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오너일가의 '황제경영'이 도마위에 오르며 창립 45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땅콩 리턴' 사건 이후 7일 만인 12일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여 사태는 봉합되는듯 했다.하지만 당시 비행기에서 내쫓긴 승무원 사무장의 폭로로 진실공방이 이어지며 사태는 또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이 이 사건에 관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계속 강요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처음 듣는 일"이라며 잡아뗐으나 당시 목격자였던 일등석 승객이 "고성을 지르고 폭행을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은 사면초과에 놓이게 됐다.검찰과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사무장과 목격자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조 전 부사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도 도덕적인 치명상은 물론 추락한 이미지와 신뢰도를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태로 대한항공의 숙원 사업인 경복궁 옆 특급호텔 사업은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뉴욕의 한인단체들은 '불매운동'에 나서
[시사뉴스임택 기자] 전북 정읍, 전남 나주와 해남, 경남 고성과 창녕 등 영·호남의 5개 낙후지역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다.국토교통부는 이들 5개 지역(24.06㎢)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12일 관계부처 협의, 전문기관의 실현 가능성 검증,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고 14일 밝혔다.개발촉진지구는 낙후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 내 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는 5개 지구에는 총 8926억원을 투입해 37개 사업이 추진된다.정읍개발촉진지구는 정읍시 2개동(부전동·신정동) 2개면(산내면·영원면) 일원(7.51㎢)에 총 4348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관광지 개발 ▲영원 고분군 마을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총 9개 사업이 추진된다. 나주개발촉진지구 나주시 5개동(영산동·과원동·산정동·이창동 등) 2개면(반남면·다도면) 일원(8.5㎢)에 총 1126억원을 투입, ▲영산강변 저류지 체육공원 조성 ▲반남고분 역사테마파크 조성 ▲전통 한옥마을 조성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해남개발촉진지구는 해남군 1개읍(해남읍)
[시사뉴스임택 기자] 13일 제62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 7, 12, 15, 23, 42'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1'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인당 14억9994만2875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7명으로 6080만8495원씩 수령한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28명으로 138만2012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147명으로 5만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32만3978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와 국도 건설현장을 방문,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했다.서 장관은 이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 지역종합개발지구와 경주~감포간 국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서 장관은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 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성자 가속기 RDB 단지 조성사업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정된 것이므로, 2개의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경주~감포간 국도 건설현장으로 이동,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추진과정과 향후 준공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고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서 장관은 "경주~감포간 도로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품질 및 안전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신경주 역세권과 양성자가속기 연구단지 등 2개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정·개발하는 사업이다. 경주~감포간 국도건설공사는 동남권 관광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