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일반계고교 1,196명 △한마인재 468명 △일반학생 219명 △지역인재(간호학과,경남지역) 28명 △체육교육과 35명 △군사학과 30명(남자 27명, 여자 3명) △사회배려자 30명 △체육특기자 35명 등 정원내로 2,041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 6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39명 등 120명을 모집한다. 따라서 경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2022학년도 총 선발인원 2,340명(정원외 포함)의 92.4%에 해당하는 총 2,16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경남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첫날인 10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인 14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입학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은 경남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대는 이번 2022학년도에 제약공학과와 보건의료정보학과를 신설한다. 제약공학과는 의약품 기초교육, 제약공정 교육을 통해 첨단 제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되며, 졸업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교수, 기업인 등 저마다 다른 전공의 전문가 25명이 뭉쳐 개설한 대학 교양강의가 눈길을 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학기에 개설해 운영에 나선 다학제 교양강의 ‘문화 아카이브’가 그것이다. 보통 대학 강의에 한 명 혹은 수 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데 비해 이 교양강의는 부산지역 10개 대학의 교수 23명과 기업인 2명 등 무려 2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강의에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것은 이 강의가 주제별, 학문영역별로 옴니버스 식으로 짜인 다학제 강의이기 때문이다. 삶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집, 밥, 옷, 돈, 술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경제‧경영, 역사‧문학, 정치‧사회 등 5가지 학문영역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라 저마다 다른 전공의 교수 25명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돈이 주제라면 과학‧기술 영역은 부경대 권기룡 교수(IT융합응용공학과), 경제‧경영 영역은 부산외대 이영일 교수(경영학과), 문화‧예술 영역은 화폐연구소 김기동 소장, 역사‧문학 영역은 부산외대 권유리야 교수(만오교양대학), 정치‧사회 영역은 부경대 오창호 교수(신문방송학과)가 맡는 식이다. 학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원·학생이 지난 27일 막을 내린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21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IMID 2021)에서 가장 큰 상 중의 하나인 ‘KIDS Award 금상’및 ‘우수논문상 동상’을 받았다. IMID 2021 학술대회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orea Display Exhibition)과 통합하여 개최됐다. 이번 IMID 2021는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 2000여 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최신 학문 및 기술을 교류했다. KIDS Award 금상을 수상한 POSTECH 기계공학과 김인기 박사(현.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조교수)는 액정을 이용해 기존 메타홀로그램의 한계였던 정적인 홀로그램을 동적으로 움직여 미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분야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지도했으며, 화학공학과 김영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 신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공을 개설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는 신규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에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등 3개 전공을 개설해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경대의 새 전공 개설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융복합 창의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학사조직 혁신의 일환이다. 올해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2022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세 전공의 공통점은 미래산업 수요를 대비한 첨단, 융합학문 관련 전공이라는 것이다. 휴먼바이오융합전공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헬스 기술 분야 융합인재를 키우는 전공이다. 웨어러블 케어 기기를 비롯해 디지털 치료제,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 생체 적합형 센서 등 첨단 의공학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휴먼ICT융합전공은 인지 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의 ICT(정보통신기술)를 기획, 실현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키운다. 미디어학, 컴퓨터공학, 경영학, 심리학 등 분야의 융합교육을 통해 인간 중심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 연구진이 전고체 배터리에 압력 센서를 붙여 내부에서 일어나는 부반응을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전지 수명을 줄이는 부반응을 알아내는 비파괴 진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압력 변화를 분석해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 내 2차상과 수지상 물질 생성 반응을 구분했다. 이번 연구는 美 조지아공대 매튜 맥도웰 (Matthew T. McDowell) 교수 연구팀과 함께했다. 이 교수는 “고가 엑스레이(X-ray) 기술과 달리 본 진단 방식은 소규모 전지부터 상용화될 대용량 전지까지 쓸 수 있는 기술로, 보다 간편하고 정밀한 전고체 전지 성능 평가와 예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내부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폭발위험이 없는 차세대 전지다. 연구팀은 2차상 물질이나 리튬 수지상 물질이 만들어질 때 전지 내 부피 변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전지 내 물질의 부피가 감소하면서 외부에서 측정한 압력이 감소하는 원리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전지 내 부반응이 다른 두 종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썼다. 주석 금속 이온이 포함된 황화물계 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 도서관(이수원 관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비대면 상황에서의 재학생 독서 교양 향상을 위해 진행된 ‘2021년 코로나19 극복 독서마라톤 시상식’을 7일 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독서마라톤은 7월15일부터 8월29일까지 진행되었고, 참여인원 101명이 2,861권의 전자책을 읽어 성공리에 진행됐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이 나를 변화시키고, 인생의 길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된다. 평소 습관 때문에 수상을 하게 됐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대학생활에 도서관을 이용하고 일생에 가장 많은 책을 읽어보고 가장 좋은 책을 접해보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앞으로 성공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격려했다. 앞으로 김천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한 독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부산 영도구 자활사업단 시장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대 경영학과 서주환 교수 주도로 영도구청 및 영도지역 자활센터, 경영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영도구 자활사업단 ‘카페마렌’을 다각적으로 진단,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활사업단’이란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조사를 통한 현황 분석과 주변상권 분석, 설문조사 및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했고, 영도구청 및 자활사업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부산 영도구 지역 자활사업단의 자립성 및 방향성을 확보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청 생활보장과 이영준 주무관은 “동아대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영도구 자활사업단에서 부족했던 시장조사 분석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행정전공(주임교수 김봉수)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경북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의 범죄예방교육 및 호신술, 상담,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운영, 예산 관련 업무의 컨설팅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고 6일 밝혔다. 경북행복재단은 경상북도의 보건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도민의 행복을 증진 시키기 위해 설립된 도내 최고의 보건복지 전문기관으로 경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과는 3년째 정보공유 및 사업 점검, 컨설팅을 해주는 기관이다. 김천대학교 자연과학관 5층에서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을 실무자들의 그동안 애로사항을 중점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경북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의 취창업의 방향,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모집,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함께 참석한 경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태경호 연구원(김천대 11학번, 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은 “그 동안 취창업에 고민이 많았는데 재단의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취창업의 방향을 잘 설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사업대표 안광헌)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및 친환경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6일 오후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그린수소 생산, 친환경 선박용엔진 및 에너지, 극저온 기자재, 센서 국산화, 엔진 제어기 S/W 분야의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경남의 대표적인 산(産, 현대중공업), 학(學, 부산대학교), 연(硏, 한국재료연구원)이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분야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자 힘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 부·울·경 산학연 기관 협력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세 기관은 지역 연구개발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울·경 지역 산학연 대표 기관들의 이번 협약을 이끌어낸 데에는 부산대 지역선도혁신센터(RLRC)인 친환경스마트선박부품 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경천, 이하 EPIC)의 역할이 컸다. EPIC은 2020년 설립 이래, 지역의 강소기업들과 꾸준한 산학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최근에는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면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스포츠 재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 관리에 관한 각 대학에서는 스포츠재활학과 등을 통한 스포츠 손상이나 노화로 인한 근골격계 재활전문가 양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포츠재활학과는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스포츠 의학과 운동 재활을 접목해 유능한 운동처방사, 운동상해관리사 등의 양성을 목표로 학과 과정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운동과학 분야의 기초지식 습득을 중심으로 안전조치기술부터 운동처방 및 재활과정의 신체검사, 체력검사, 운동검사 등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실무형 스포츠 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천대학교의 스포츠재활학과에서는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인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여러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현장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천대 스포츠재활학과는 재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을 신경 쓰고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 국가고시 대비반을 별도 운영해 전문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1 방구석 부산 사투리 노래 자랑 대회’를 비대면(영상)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부산 사투리 노래 자랑 대회는 부산 사투리의 다양한 ‘멋’과 특유의 ‘맛’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일반 노래 가사를 부산 사투리로 개사해 부르면 되는데, 사투리가 많이 들어갈수록 수상에 유리하다. 이번 대회엔 개인 및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노래 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접수한 영상을 토대로 다음달 1일까지 예선을 진행, 본선 진출 7인(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다음달 4일부터 24일까지 국어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평가받게 된다. 심사는 ‘좋아요’와 댓글 수를 토대로 한 시민 심사위원 점수 50점과 전문 심사위원 50점을 합산해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 개사의 창의성’과 ‘사투리 사용 적합성’, ‘무대 매너 및 호응도’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다. 국어문화원은 최종 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두원잡(대표이사 김두희‧박의주)은 3일 학생 취업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는 이날 취업‧창업‧경영지원 컨설팅 전문기업인 ㈜두원잡과 서면으로 협약을 맺고, 참여자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으로 학생 취업역량 향상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해 학생 대상 취업교육을 강화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및 지원 △구인‧구직 수요자 상호 취업지원 △취업지원교육 및 전문성 강화 훈련 지원 △각종 교육과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및 일자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부경대는 이번 협약에 앞서 데이터베이스‧온라인정보제공 전문업체인 ㈜지에스씨넷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험생 눈높이에 맞는 입시홍보를 펼쳐 눈길을 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수시·정시모집 미디어광고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 전공체험 행사 등에 재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해 수험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 2017년부터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작품으로 제작한 수시·정시모집 광고를 신문지면과 각종 매거진 등에 싣고 있다. 지금까지 수시·정시모집 광고 제작에 참여한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은 9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엔 입시광고 제작이 산업디자인학과 수업(담당교수 김재홍)의 하나로 진행돼 3학년 학생 전원이 광고 공모에 참여하기도 했다. 동아대 입학관리처(처장 신상문)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광고 제작에 참여한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5명에게 최근 표창장을 수여했다. 등불을 소재로 한 작품 ‘비상하라’로 광고에 채택된 박유환(산업디자인학과 3) 학생은 “보통 화창하거나 밝은 배경에 주제를 구성하는 광고 틀에서 벗어나 밤하늘에 아른거리는 감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도 학생 스스로 빛을 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