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전자 기기가 구동되면 열이 난다. 이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 발전기를 손톱보다 더 작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열전 발전을 초소형 전자기기에 적용하면, 독립적 구동이 가능해 사물인터넷이나 무선 센서, 착용하는 전자기기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부의 손재성·채한기 교수팀은 열전 발전기내의 열전 모듈을 수백 마이크로미터(10-6m,μm) 크기로 작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3D 직접 잉크 쓰기를 할 수 있는 열전 소재 잉크를 개발한 덕분이다. 개발한 잉크를 튜브(노즐)를 통해 짜내기만 하면 초소형 필라멘트 형태 열전 모듈이 완성된다. 열전 발전 모듈은 평편한 필름 형태 보다는 폭은 좁고 길이는 긴 필라멘트 형태가 더 좋다. 발전기 최대 출력이 모듈 내부의 온도차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3D 구조인 필라멘트 형태를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작게 제작할 기술이 없었다. 연구팀은 3D 직접 잉크 쓰기(3D direct ink writing) 기술에 주목했다. 3D 직접 잉크 쓰기 기술은 손 글씨를 써내듯 정교한 동시에 미세한 입체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3D 직접 잉크 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3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한중일 협력'을 주제로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2021)’의 세션을 주관한다. 이관세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세션에서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인 에바 모틸리스카와 히라이 히사시가 각각 발표한다. 그리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조진구, 이병철 교수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인 엄빠벨과 량미화가 각각 토론한다. 이관세 소장은 이 세션은 동북아 및 글로벌 현안이자 핵심과제인 북핵 문제와 미래 문제인 생태․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전략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남북관계 비전과 한반도 평화․경제․생명공동체'를 주제로 3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KGFP 2021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투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허공에 손을 뻗으면 원하는 정보가 튀어나오고, 자동차 앞 유리에 내비게이션이 실행되는 모습을 영화나 공상과학이 아니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해서는 투명 산화물 반도체 내에서 전기가 흐를 수 있도록 빠르게 전자를 생성하는 간단한 공정이 필요한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그 방법을 찾았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통합과정 윤다섭씨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격자구조 내에서 주석 금속을 ‘선택적으로 석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산소가 결핍된 페로브스카이트 주석 산화물 박막의 전기전도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이 연구성과는 최근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구조의 주석 산화물(BaSnO3)은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금속처럼 상온에서의 높은 전기전도도와 전자이동도 때문에 차세대 투명 전자 소자나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소자로 응용할 수 있는 신소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전자 소자 응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민·관·학(부산진구청,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포스코건설, 부산대, 한양대)이 참여하는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업무 협약식을 지난 30일 오후 메타버스 형식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혁신스쿨’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새뜰마을사업에 대학과 지자체, 기업, NGO가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해 2학기에는 도시혁신스쿨 과정을 정규 수업과정으로 편성하고, 이론수업과 현장탐방, 주민참여 활동,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채택된 솔루션은 부산진구 밭개마을 새뜰마을사업에 마스터 플랜을 반영하거나 포스코건설 후원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은 지역사회 이슈 발굴부터 아이디어 도출과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주민들은 맞춤형 공간 조성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기관장들은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로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모빌리티 학과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신설되어 2022년 첫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2022학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입학생 모두에게 대학에서 제공하는 첨단인재양성 장학금을 지원하며, 신입생들은 1년간 수업료(2학기 3.0 이상) 전액을 지원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첨단인재양성 장학은 지역 및 국가전략산업과 연계한 첨단분야 특성화 학과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는 장학 제도로서, 교육부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차량 핵심부품 개발을 첨단(신기술)분야로 지정한 바 있다. 스마트모빌리티 학과에서는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 교육 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모델링 및 구동회로 설계 등 임베디드 교육을 통한 실무인력 양성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오픈캠퍼스 수업을 진행하므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미래차 시대에 필요한 현장 정비인력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해양특화전지(해수전지)는 바닷물을 이용하는 친환경 전기에너지 저장장치다. 이 장치를 이용한 새로운 응용분야로 바닷물 살균 ‧ 중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실험실에서 입증된 기술로 제품개발에 나선 지역 기업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영식 교수 연구팀은 해수전지를 활용한 바닷물 살균 ‧ 중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바닷물 속 나트륨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 방전하는 과정에서 살균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해수전지를 충전하면 바닷물의 소금(NaCl) 성분 중 나트륨 이온(Na⁺)이 이동하며 염소가 생성되는데, 이 염소가 살균 물질로 작용해 박테리아나 병원균을 제거한다. 반대로 방전될 때는 살균 물질이 나트륨 이온을 만나 중화되면서 다시 소금으로 변한다. 이 기술은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살균 ‧ 중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기존에도 전기분해를 통한 살균기술은 존재했지만, 이 경우엔 별도의 중화장치를 설치하거나 중화를 위한 화학약품을 사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김영식 교수는 “바닷물 살균은 육상 양식장의 소독이나 선박평형수 처리 등에서 필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난 23일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아해뜰 어린이집교사들이 방문해 지역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예비유아교사들의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고윤희), 아해뜰 어린이집 원장(박남주)과 교직원(정정희, 신은영, 이유림, 신희진), 학회장인 김희진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 아해뜰 어린이집 박남주 원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로서 후배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적은 액수이지만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을 하게 되었다고 그 의미를 전하며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천대 유아교육과 고윤희 학과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빠짐없이 매달 일정한 금액을 1년 동안 모금한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귀한 기부금이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를 통해 대학의 유아교육과와 지역의 유아교육기관이 더 긴밀한 협력관계가 됐다”고 했다. 현재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서비스러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해뜰 어린이집으로 보육봉사를 나가고 있다. 학회장인 김희진학생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30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제조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경남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가 세계 최초 조선해양, 자동차, 항공 및 기계장비 산업에 적용할 제조메타버스 ‘경남 HI-Valley’를 주제로,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통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경남 HI-Valley’는 제조 메타버스의 핵심 구성요소인 사람(Human Being)과 산업(Industry) 및 경남에 소재한 국가산단(Valley)의 합성어로, 국내 최초 조성될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라는 뜻을 가진다. 이날 세미나는 에스피테크놀러지 장상규 단장의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세상’과 SK 김상연 수석의 ‘제조메타버스와 경남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제조분야의 설계, 생산, 배송 및 사후 서비스 등 전 제조 단계부터 가상세계까지 ‘제조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경남대를 비롯한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HI-Valley’는 향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KAIST·포항방사광가속기 공동연구팀이 귀금속을 잘게 쪼개 쓸 수 있는 단원자 촉매 합성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 단원자 촉매의 반응성 조절이 가능한 합성법이다. 이 합성법은 촉매에 쓰이는 값비싼 귀금속의 함량을 줄일 수 있고, 다양한 촉매 개발에도 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화학과 주상훈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KAIST 화학과 김형준 교수팀,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이국승 박사팀이 참여했다. 단원자 촉매는 금속 원자가 담체(지지체) 표면에 하나씩 흩뿌려진 형태의 촉매이다. 금속 원자 각각을 모두 반응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같은 중량의 귀금속을 쓰더라도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단원자 촉매는 촉매 활성, 선택성과 같은 반응성 조절이 까다롭다. 중심금속을 감싼 분자나 이온인 리간드(ligand) 종류를 자유롭게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단원자 촉매의 반응성은 중심 금속과 리간드가 결합해 이루는 배위구조에 매우 민감한 특성이 있다. 주 교수 연구팀은 리간드 종류를 쉽게 바꾸는 단원자 촉매 합성 방법을 개발했다. 촉매 합성 과정에서 금속 전구체(원료)에 남아 있는 리간드를 다른 종류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공장 굴뚝’은 이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 됐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산업활동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광합성을 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손잡고 부식성 가스를 고부가가치의 화합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환원용 광(光)전극을 선보였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 동완재 박사 연구팀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제티안 미(Zetian Mi)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갈륨질화물(GaN) 반도체와 황화구리(CuS)로 이루어진 광전극이 부식가스로 알려진 황화수소가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화학공업 연료인 포름산으로 변환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를 통해서 청정에너지인 빛과 물을 이용해서 이산화탄소 가스를 연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전극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화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이산화탄소가 용해된 물에 햇볕을 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존 음극재인 흑연보다 용량이 5배나 높은 실리콘/탄소 복합 음극재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채수종 교수(공업화학과) 연구팀이 최근 고성능 다공성 실리콘/탄소 복합 음극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채 교수 연구팀은 4 나노미터(nm) 미만의 실리콘 일차 입자가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입자를 형성해 972 m2/g의 큰 비표면적(단위부피 당 표면적)을 갖는 다공성 실리콘을 개발했다. 다공성 실리콘은 리튬을 저장할 때 발생하는 부피 팽창으로 인한 열화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이 있지만, 실리콘의 크기가 수 나노미터 이하로 작아지면 소결 현상(입자들이 열적 활성화 과정을 거쳐 하나의 덩어리로 되는 과정)으로 인해 실리콘 일차 입자의 크기가 쉽게 커지거나 내부 공극(입자 사이의 틈)을 잃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원유에서 추출한 피치(원유나 콜타르 등을 증류시킨 뒤 남는 검은 찌꺼기)를 다공성 실리콘 내부로 균일하게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이 실시간투과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다공성 실리콘 내부에 존재하는 피치가 탄화하며 고온에서 실리콘의 소결 현상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최근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전국 39개 국립대학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국가 거점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는 2018년 연차평가부터 4년 연속 ‘A’를 받아 왔으며, 또한 4년 연속 성과평가 결과 인센티브 금액 국가 거점 국립대 1위를 달성했다. 올해 부산대는 인센티브 27억 원을 포함해 총 10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상생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점 추진과제에 따라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에 연계해 ‘지역사회 기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등 중점 추진과제 전반 추진실적 및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상생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지역특화 인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 재정지원대학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의 지원금 선정에 대한 평가이지 국가장학금 및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평가다. 따라서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올해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코로나-19 및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천대는 97.25%로 입시를 마감했다. 43년의 전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특성화된 간호·보건의료 분야는 물론 영어 통·번역, 영어프리젠테이션, 중국어 등 외국인과의 협상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교과목을 개설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국 간호∙보건계열 최다 보유 4년제 대학으로써 임상병리학과의 경우 국가 고시 합격률 97.1%, 간호학과의 경우 3년 평균 국가고시 98.7% 이상, 취업률 90.65%를 기록 하고 있다. 또한, 간호인증대학, 방사선 전국 최초 인증대학, 물리치료 인증대학 등 재학생의 취업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