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그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현지 농가에 약 1억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고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3년 연속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 인근에 있는 응아선현과 동찌우시에 최신형 트랙터와 로타리 등 필수 농기계를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씨감자 연구시설을 기증하고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리온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억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6000여 농가의 농업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박장성 뜨마이면 초등학교 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책걸상 교체와 인조잔디 운동장 기증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화그룹은 2019년 사업계획 조기수립을 위해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해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됐다. ㈜한화는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사업 유사성이 높은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통합 대표이사는 현재 화약부문 대표인 옥경석 사장이 내정됐다. 옥경석 사장은 경영관리·혁신 전문가로 2016년 한화그룹에 영입됐다. 이후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본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돼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화약부문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왔다. 한화생명 임원추천위원회는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임원으로 있는 여승주 사장을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여승주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MP그룹이 운영하는 마노핀이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시즌 머핀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할로윈 시즌 머핀은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호러미라 머핀’에는 피를 흘리는 미라 캐릭터가 등장, 촉촉한 가나슈 가득한 쇼콜라 머핀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초코맛을 자랑한다. ‘리틀고스트 머핀’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애플 망고 머핀 위에 빨간볼의 귀여운 꼬마유령이 자리하고 있다. ‘펌킨잭 머핀’은 할로윈의 대표 캐릭터인 호박 귀신이 메이플 머핀과 만나 달콤한 풍미를 뽐낸다. ‘오싹해골 머핀’은 칼이 박혀있는 오싹한 분위기의 해골 캐릭터와 달리 진한 크림치즈 머핀으로 깊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초코큐라 머핀’은 달콤한 초코칩이 듬뿍 들어 있는 초코칩 머핀에 박쥐로 변신 중인 드라큘라 캐릭터가 귀여운 표정을 뽐내고 있으며, ‘블루몬스터 머핀’은 달콤쌉쌀한 맛의 다크초코머핀 위에 오레오를 한 입 가득 물고 있는 슬라임 몬스터가 등장한다. 할로윈 시즌 머핀은 12일부터 11월4일까지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마노핀 관계자는 “할로윈이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어린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달 실업자 수가 102만2000명을 기록하며 9월 기준 IMF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9개월째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기면서 실업난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청년실업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다른 연령층에서 실업률이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9만2000명 증가한 102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역대 9월 실업자 수와 비교하면 IMF 시기인 1999년(115만5000명) 이래 가장 높다. 실업자가 100만명을 상회한 것은 9개월째다. 이는 지난 1999년 6월부터 2000년 3월까지 10개월간 100만명의 실업자를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9월 기준으로는 2005년(3.6%) 이후 가장 높다. 청년실업률은 소폭 줄었지만 30대, 40대, 60대이상 등에서 상승했기 때문이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전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8.8%로 조사됐다. 반면 30대는 3.6%로 0.8%포인트 늘었고, 40대와 60세이상 또한 각각 0.5%포인트 증가했다. 청년실업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브랜드 론칭 1년여 만에 100호점 계약을 완료했다. 연안식당은 디딤이 지난해 9월 론칭한 꼬막비빔밥 전문점이다. 꼬막비빔밥 외에 밴댕이회 비빔밥, 멍게비빔밥, 회무침, 해물탕 등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 초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 지난 7월 50호점을 계약한 데 이어 다시 3개월 만에 100개 매장을 계약 완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식당 측은 빠른 시간 내 100호점까지 계약할 수 있었던 비결로 여수, 벌교꼬막 같은 맛과 영양이 높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점, 식사와 술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보유, 만족도를 높인 점을 꼽았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연안식당의 빠른 성장은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연안식당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앞으로 서울, 경기도 권을 넘어 전국에 연안식당을 오픈,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H몰이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콜라보레이션해 만든 캐릭터 ‘BT21’이 적용된 화장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브이티 코스메틱에서 출시하는 캐릭터 ‘BT21’이 적용된 화장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의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BT21’은 최초 스케치부터 캐릭터 성격 부여·정교화 작업까지 전 과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부터 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H몰은 베이스·립·아이·클렌징 등 총 47개의 제품으로 구성 ‘BT21’ 화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마다 타타, 치미, 알제이, 코야, 슈키, 쿠키, 망, 반 등 ‘BT21’ 캐릭터 8종이 다양하게 디자인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리얼 웨어 쿠션’은 ‘BT21’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디자인됐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춰 픽싱·새틴·워터·커버 4종으로 출시됐고, 쿠션 퍼프에도 캐릭터를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밖에도 ‘크림 립라커’와 ‘글로우 립 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의 자리에 올랐다. 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면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미스터리 쇼퍼’, ‘전화응대평가’, ‘이용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별 고객서비스 전담 인력을 현지에서 운영 중이다. 판매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감정노동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판매직원들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교육, 상품 지식 교육 등의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감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현장 분위기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 3대 공항에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촉촉한초코칩’이 증량을 단행한 후 1개월간 매출액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월 ‘촉촉한초코칩’에 대해품질 개선과 함께 가격 변동 없이 기존 6개들이 제품은 8개로, 12개들이 제품은 16개로 각각 양을 늘린 바 있다. 이는 오리온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장재는 줄이고 제품 양은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착한 포장 프로젝트’에 따라 오리온은 지난 4년간 가격은 동결하면서 초코파이, 포카칩, 오징어땅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초코칩, 젤리밥 등 총 13개 제품의 양을 꾸준히 늘렸다. 제품 내 빈 공간 비율도 환경부 기준인 35%보다 낮은 25% 미만까지 낮추고, 주요 스낵 제품의 포장재 면적도 7~21%씩 줄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촉촉한초코칩’의 성장세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출도 성장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가 미국 내 가습기 판매 1위 브랜드인 ‘크레인’(Crane)’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크레인을 국내시장에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레인은 가습기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의 생활가전 브랜드다. 미국에서는 이방카 트럼프, 제시카 알바 등 많은 셀럽들이 애용하는 가습기로 유명하다. 가습기 외에도 공기청정기, 히터, 선풍기, 스탠드 등 다양한 소형 가전제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가 해외 브랜드 독점 수입에 나서는 것은 2017년 독일 분유 브랜드 압타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마트는 압타밀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크레인을 통해 국내 소형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가습기 및 히터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10월부터 가습기, 히터 등 20여종의 크레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크레인의 대표 상품인 물방울 모양 가습기, 동물 모양 가습기를 비롯해 모던한 디자인의 히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도입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커피 브랜드 카페베네가 올해 초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했다. 이를 계기로 카페베네는 제2 창업의 자세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울회생법원 제12부는 11일 카페베네의 회생 절차를 조기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회생 개시 이후 8~9개월여 만의 결정이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본사가 경영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충실하게 정상화를 수행해 왔으며, 가맹점 물류 공급안정화 등 정상적이고 원활한 경영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향후 채무 이행에 무리가 없다는 법원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반기 감사 결과에서 3년 만에 영업 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회생절차 개시 이후 보인 가시적인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카페베네는 창립 이후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기업의 본질인 가맹점 중심 경영에 주력하고 본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과 안정된 재무 구조를 갖추는 등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카페베네 브랜드의 쇄신, 메뉴 개발 역량의 강화, 공간 가치 제고 및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인력업체 소속 판매사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1일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460여 지점에서 삼성, LG, 대우일렉트로닉스, 만도 쿠쿠, 쿠첸, 동앵매직 등 납품업자로부터 인력업체 소속 판매사원 3846명을 불법적으로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정미 의원실은 “인력업체 중에는 지난해 파리바게뜨에 제빵기사를 공급했던 불법파견업체인 ‘아람인테크’도 포함돼 있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작년까지 이들 판매사원의 채용, 실적점검, 퇴근 지시, 재고 관리 등 구체적인 업무 지휘·감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대규모유통업의 납품업체 인력파견은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납품업자 및 매장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고용한 종업원 등의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에 파견이 허용되며, 이때 판매사원은 납품업자 등이 납품하는 상품만을 판매 관리할 수 있다. 때문에 근로자파견사업을 하는 인력업체로부터 인력을 공급받아 전자제품 등 가전제품 판매 업무를 행하는 경우 불법파견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실 측은 “백화점, 마트에서 가전제품과 음료·식료품 판매를 행하고 있는 판매사원의 업무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분식 브랜드 국수나무가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하게 즐길 수 있는 동절기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국수나무 동절기 시즌 메뉴는 ‘도토리들깨칼국수’와 ‘모듬어묵우동’, ‘알찬떡만두국’ 등 3종이다. ‘도토리들깨칼국수’는 고소한 들깨가루를 우려내 만든 들깨 육수에 찰진 도토리반죽으로 만든 칼국수를 넣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겨울철 건강한 한끼 메뉴다. ‘모듬어묵우동’은 가쓰오부시의 진한 풍미가 더해진 육수에 다양한 야채 토핑이 어우러져 한 끼 식사는 물론, 겨울철 출출함을 달래줄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알찬떡만두국’은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멸치육수에 고기만두 또는 김치만두와 쌀떡을 푸짐하게 더했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어느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로 몸을 데울 수 있는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날씨가 더욱 추워지면서 고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였으니, 국수나무 동절기 신메뉴와 함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오철(전 국회의원, 변호사)씨 별세, 배숙경씨 배우자상, 신혜선·정식(리코디오코리아 이사)·준식(KT)씨 부친상, 김청환(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씨 빙부상, 김수희·이주희씨 시부상=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2-3410-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