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1980년대 감성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시청률 순항 중이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2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편이 유료플랫폼가구 평균시청률 13.8%, 최고시청률 15.2%(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응답하라 1988'은 1화부터 12화까지 단 한 화도 빠뜨리지 않고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12화에서는 저마다의 사랑에 젖어 들어가는 골목길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펼쳐졌다. 아슬아슬한 비밀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 서로를 각별하게 챙겨주는 무성(최무성)과 선영(김선영), 정환(류준열)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는 덕선(혜리), 그런 덕선에게 기대는 택(박보검)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몰입도를 높였다.정환, 덕선, 택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선은 정환과 버스 등교를 함께 하고 싶어서 새벽같이 나가 정환을 기다렸고, 결국 버스 맨 뒷자리에 함께 앉아 정환의 어깨에 기대 잠들었다. 수줍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 바보전쟁'에 출연한 뒤 '대세'로 떠오른 탤런트 심형탁(37)이 출연한 tvN 'SNL코리아 6'가 시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tvN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생방송된 'SNL코리아6, 심형탁' 편은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5%를 기록했다. '도라에몽 마니아'답게 심형탁은 이날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오타쿠'의 면모를 과시했다.오프닝에서부터 '미니언즈' 춤을 추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가상의 오타쿠 고등학교를 그려낸 콩트 '오덕고'에서 '원피스', '포켓몬스터'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 실감나는 오타쿠 연기를 선보였다. '다이하드'에서는 '무한도전'에서 인기를 끈 이미지를 가져온, 눈치 제로의 '뇌순남' 경찰관 역을 맡았다.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소주로 분장하기도 했다.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도희(21)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타짜'를 섞은 '응답하라 타짜' 코너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KBS 2라디오(해피FM 106.1㎒)의 성인가요 전문 프로그램 '주현미의 러브레터'가 송년특집 '2015 우리가 뽑은 성인가요 100'을 방송한다.올 한 해 청취자들이 어떤 성인 가요를 즐겼는지 한 달 동안 홈페이지, 문자, 모바일 콩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집계한 결과를 들려준다. '동백아가씨'부터 '내 나이가 어때서'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세대별 다양한 성인가요다. 14~18일 오전 11시5분에 즐길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유재석(43)의 '출연계약서'가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11일 MBC TV '무한도전 출연계약서'라는 이 문건에는 "'무한도전(이하 '갑'이라 한다)과 출연자 유재석(이하 '을'이라 한다)은 다음에 정하는 바에 따라 신의와 성실로서 계약을 체결함"이라는 내용과 함께 "2005년 4월23일부터 2016년 4월23일까지 편당 출연료 1100만원"이라고 적혀있다그러나 이 출연계약서는 가짜라는 것이 중론이다. 우선 계약기간이 무려 11년으로 너무 길다. 또 시작과 끝이 분명한 드라마와 달리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시작 시점은 있으나 끝나는 시점이 명시되는 경우는 방송계 관행상 극히 드물기도 하다.한편, 유재석의 출연료는 지상파 1500만원, 종편 2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민호(28)가 중국에서 콘서트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며 주의를 촉구했다.이민호는 내년 1월 16일 한국과 25일 일본에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를 개최한다. 다른 나라는 개최가 미정인 상태다.12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런 와중에 내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문이 퍼졌고 암표가 나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켓 값도 비싸고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표를 구입한 팬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피해 발생을 우려, 12일 새벽부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4개 국어로 긴급 공지를 띄웠다.이민호의 콘서트와 관련된 모든 티켓과 관련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공지한다는 원칙도 다시 강조했다.상하이 콘서트는 현지 사정을 살펴보고 있는 단계다. 공연 개최가 확정되면 앞서 밝힌대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알릴 예정이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달 25일 새 싱글 앨범 ‘더 데이(The Day)’를 발표했다.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민호의 첫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 일시와 장소는 내년 1월 16일 오후 8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god'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박준형(46), 윤계상(37), 데니안(37), 손호영(35), 김태우(34) 등 모든 멤버가 함께 '전설'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1년 '불후의 명곡' 첫 방송 이후 아이돌 그룹 출신이 최초로 전설로 등장, 오프닝을 장식한다.god는 2집 수록곡 '프라이데이 나이트', 3집 수록곡 '하늘색 풍선' 등을 열창한다. 황치열(33), 신용재(26), 김필(29), 손승연(22), 그룹 '틴탑', 걸그룹 '여자친구' 등 총 6개 팀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6시5분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지난 10일 나온 그룹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가 글로벌 음악 차트도 석권했다.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싱 포 유'는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했다.이 뿐 아니라 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 등 아시아 4개 지역 종합 차트 1위, 일본·핀란드·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3위, 스웨덴·터키에서 7위 등 각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팝 앨범차트에서도 일본·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 등 아시아 5개 지역 1위, 핀란드 2위, 스웨덴·터키 4위, 멕시코·브라질 5위를 차지했다.K팝 앨범차트에서는 미국·캐나다·일본·태국·홍콩·마카오·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엑소는 12일 MBC TV '쇼!음악중심', 13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40)이 음반 판매의 신세계를 개척했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루시드폴이 11일 새벽 2시부터 홈쇼핑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한정반 1000장이 9분여 만에 동이 났다. 15일 정식 발매에 앞서 '귤이 빛나는 밤에'라는 콘셉트로, 농산물과 음악의 결합을 보여줬다. 귤 모양의 모자를 쓰고 수줍은 듯 등장한 루시드폴은 '누군가를 위한'의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먼저 라이브로 첫 공개했다. 이후 7집과 자신이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엽서, 직접 재배한 귤 등을 묶은 패키지를 소개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연주로 또 다른 신곡 '집까지 무사히'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같은 안테나 소속인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부른 '푸른 연꽃'의 사운드 트랙 '별은 반짝임으로 말하죠'를 처음 선보였다.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박새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의 모든 뮤지션들이 총출동, 루시드폴의 앨범 홍보에 힘을 실었다. 안테나를 이끄는 유희열은 특히 쇼호스트 이민웅과 호흡을 맞추며 루시드폴의 앨범을 알리고 또 알렸다. 그의 뒤편에 자리를 잡고 하염없이 귤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씨스타, 케이윌, 몬스타엑스 등이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년 초 씨스타의 뒤를 이을 새 걸그룹 '우주소녀'를 내놓는다.11일 스타쉽에 따르면 한·중 멤버 12명으로 구성된 우주소녀는 지난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스타쉽과 위에화의 첫 합작 프로젝트다. 전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 활동과 중국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스타쉽은 이날 SNS를 통해 우주소녀의 첫 번째 유닛 '원더(WONDER)'의 멤버 성소, 보나, 다영을 소개했다. 우주를 이루는 네 개 원소에 따라 우주소녀를 네 개 유닛으로 나눴다. 남은 세 개 유닛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스타쉽 측은 "K팝 최대 규모의 걸 그룹이라는 특성을 살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퍼포먼스, 멤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조합의 유닛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2009년 설립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한경, 유니크,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이 소속된 중국 최대 기획사로 올해 상하이 증시에 상장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엠넷 '슈퍼스타K 5' 출신 자매 듀오 '와블'(이기림·이푸름)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대열에 합류한다.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와블은 1990년 발표된 가수 강수지의 히트곡 '보랏빛 향기'를 리메이크한다.12일 0시 공개될 '보랏빛 향기'는 원곡에 경쾌한 리듬을 더한 팝으로 와블의 맑은 음색과 풋풋함, 자매가 보여줄 수 있는 하모니가 가미됐다. 극중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의 러브신에 등장해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소속사 MMO는 "워낙 인기를 끌었던 대선배의 곡이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한다는 것만으로 큰 영광"이라며 "와블 특유의 풋풋한 감성과 발랄함이 어우러진 2015년 버전 '보랏빛 향기'에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로 눈도장을 받은 그룹 '피에스타' 멤버 예지(21)가 솔로 출격을 앞두고 11일 '미친개'를 공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탈락 위기를 맞은 순간 절박함을 담아 선보인 화제의 곡이다. 그녀를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함과 동시에 랩 실력을 인정받게 만든 곡이다. 라이머가 이끄는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 리시와 마스터키가 공동으로 비트메이킹에 참여, 새로 편곡했다. 강렬한 브라스가 인상적인 808 트랩 비트의 곡으로 재탄생했다. 래퍼 산이의 노련한 래핑이 더해졌다. 예지는 내년 1월 첫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국제가수 싸이(38)가 신보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SBS TV ‘인기가요’에서 자신과 싸움을 벌인다.싸이의 정규 앨범 발표는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6집 ‘싸이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했다. 이번 컴백 무대에서는 7집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와 ‘대디’가 모두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음반 차트를 싹쓸이하고 있는 ‘엑소’의 ‘싱 포 유(Sing For You)’ 무대도 꾸며진다. 싸이와 함께 1위 경쟁을 벌일 ‘방탄소년단’의 ‘런(RUN)’, 데뷔 두 달 만에 K팝의 아이콘이 된 그룹 ‘아이콘’의 ‘지못미’, 정주행에 성공한 ‘EXID’의 ‘핫 핑크’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한편 13일 ‘인기가요’는 본래 시간대인 오후 3시40분에 생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종석(26) 명의의 인감증명서와 전속계약서를 위조해 연예 관계자들을 속이고, 이들로부터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매니지먼트사 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는 11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J사 사장 조모(4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이 부장판사는 "조씨는 유명 연예인의 인감증명서 및 전속계약서를 위조한 뒤 이를 이용해 연예 기획사로부터 합계 7억8450만원을 가로챘다"며 "죄질이 나쁜 점, 조씨가 이전에도 수차례 사기 범행을 저질렀던 점,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보면 상당한 기간의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조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종석의 인감증명서와 전속계약서를 위조한 뒤 "제작 중인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고 드라마 제작사 부사장 등을 속여 모두 7억8450만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 심부름센터를 통해 이종석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또 다른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이종석의 인감증명서를 위조해달라고 의뢰했다. 조씨는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자신이 만든 이종석의 가짜 도장과 250만원을 건넸다. 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