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윤덕여호가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치른 '리허설 경기'에서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3-1로 이겼다.이번 경기는 오는 29일 열리는 호주와의 공식 평가전에 앞서 연습경기 형태로 치러졌다. 경기는 교체선수 제한 없이 30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윤 감독은 25명의 선수단 중 23명을 출전시키며 선수단 점검에 집중했다. 이금민(서울시청)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지소연(첼시레이디스)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윤 감독을 웃게했다.한국은 1쿼터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민아(인천현대제철)의 패스를 받은 이금민이 오른발 감아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이금민은 7분 뒤에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1분 지소연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집어 넣었다.1쿼터를 2-0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2쿼터에도 득점을 이어갔다. 종료 직전인 29분, 지소연이 코너킥을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호주 골문을 갈랐다.한국은 3세트 23분 타메카 버트에게 한 골을 실점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종합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한국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9·브라질)와 마크 헌트(41·뉴질랜드)는 27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계체량에 앞서 게스트 파이터 자격으로 한국의 팬들을 만났다.이들은 모두 전성기를 종합격투기 단체 프라이드 등에서 보낸 선수들이다. 격투기 단체의 대세가 UFC로 넘어가며 30대 후반에 새로운 도전을 했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특히 노게이라와 헌트는 2000년대 중반 프라이드에서 에밀리야넨코 표도르(러시아)와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과 함께 헤비급 타이틀 경쟁을 벌였던 선수들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과거 영웅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질문 공세를 펼쳤다.노게이라는 프라이드 시절 '주짓수의 달인'으로 불리며 극적인 서브미션 승리로 인기 몰이를 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 내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일상에서도 '파이팅 정신'을 갖고 있을 수 있다면 어떤 꿈이라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36·전북)이 개인 통산 네 번째 K리그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에 바짝 다가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한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집계에서 이동국이 1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축구팬들이 직접 K리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 2009년 신설됐다.이동국은 올 시즌 전북 현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정규리그 2연패를 전두지휘했다. 현재까지 33경기에 출전해 13골5도움을 기록하며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초대 수상자이기도 한 이동국은 이미 세 차례(2009·2011·2014시즌) 팬타스틱 플레이어로 뽑혔다. 이번에도 1위를 차지하면 통산 4회 및 2년 연속 수상이다.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소속팀 후배인 이재성(23)이 중간집계 2위로 이동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프로데뷔 2년차인 이재성은 올 시즌 전북의 '살림꾼' 역할을 맡으며 6골5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7골17도움)를 기록한 염기훈(32·수원)도 역전을 노리고 있다. 염기훈은 중간집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투표는 오는 30일 낮 12시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최용수 FC서울 감독 등 국내 지도자 23명이 다음달 1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리는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7일 밝혔다.황 감독과 최 감독 외에도 남기일 광주FC 감독, 박충균 전북 현대 코치 등 K리그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끈 김창겸 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 U리그 이장관 용인대 감독, 중등리그 우성용 인천광성중 감독 등도 강습회에 함께 한다.이번 강습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P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4~2015시즌 마지막 과정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 P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최종 심사 과정으로 개인 면담 및 연구주제 발표, 심사로 구성된다.에릭 루트밀러 독일축구협회 기술고문이 주강사로 참여하고, 게리 필립스 AFC 피트니스 강사가 보조강사로 강습회를 이끈다.AFC P급 자격증은 아시아에서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이다. 아시아 각국 최상위 리그와 국가대표까지 지도할 수 있다.현재는 AFC의 유예조치에 의해 A급 자격증 만으로도 지도가 가능하지만, 오는 2018년부터는 P급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만이 K리그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슛 성공률을 높이고, 77번 선수를 봉쇄하라’ 한국과 바레인이 마지막 한 장 남은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핸드볼 본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정면충돌한다. 윤경신(43) 감독은 27일 밤 10시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두하일 핸드볼 스포츠 홀에서 열리는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3-4위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필승 카드를 제시했다. 윤 감독이 지역 예선 2·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기위해 내놓은 해법은 두 가지. 한국전에서 중거리 슛을 잇달아 꽃아 넣으며 대역전승을 이끈 자심 알 살라트나를 봉쇄하고, 슛의 정확성을 높이라는 주문이다. 윤 감독이 공개적으로 경계심을 피력한 바레인의 영웅 자심 알 살라트나는 2m에 가까운 묵직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오른손 중거리 슛이 주무기다. 식스제로(0-6) 일자수비를 펼치는 상대의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후선에 처져 어슬렁거리다 틈을 노려 던지는 위력적인 슛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그는 지난 24일 A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전에서도 이러한 강점을 발휘하며 팀의 한 점 차 대역전승을 견인한 주인공이다. 2-4로 밀리던 전반 초반에 중거리 슛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괴르기 그로저(31)와 현대건설 양효진(26)이 NH농협 2015~2016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27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그로저는 2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8표 가운데 26표를 얻어 1표씩을 받은 문성민(현대캐피탈), 김학민(대한항공)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로저는 2라운드에서 득점 1위(188점), 서브 1위(세트당 0.95개), 오픈공격 1위(성공률 50.44%), 공격종합 3위(성공률 55.99%)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그로저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는 2라운드를 5승1패로 마감했다. 특히 지난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서브 에이스만 무려 9개를 기록, V-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서브 득점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15표를 받은 양효진이 MVP로 뽑혔다.양효진은 지난 2012~2013시즌 3~4라운드 연속 수상 이후 3년여 만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세트당 1.1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2라운드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각각 1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강원도내 스키장이 27일부터 일제히 슬로프를 개방하고 겨울시즌 막을 올린다.먼저 지난해 가장 먼저 슬로프를 개장한 평창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각각 1개 슬로프를 개장하고 스키어와 스노보더 맞이에 나선다. 이어 주말인 28일부터는 횡성 웰리힐리와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겨울시즌에 돌입하며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30일 개장을 목표로 인공눈을 만들며 막바지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이밖에 춘천 엘리시안강촌과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이 다음 달 1일과 2일에 각각 개장하는 등 다음 주까지 도내 8개 스키장이 모두 문을 연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용평 스키장은 개장을 기념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산악인 허영호 씨가 직접 경비행기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진행요원이 연막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행사와 게릴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들 스키장은 개장을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리프트 무료이용의 기회를 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막내구단 kt 위즈가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35)을 뽑았다.kt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이진영을 지명했다.2008년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로 LG 유니폼을 입게 된 이진영은 내야수 정성훈과 함께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LG의 FA 모범 사례가 됐다. 2012 시즌을 마치고도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그러나 흘러가는 세월을 피할 수 없었다. 올 시즌 103경기에 나와 타율 0.256(301타수 77안타) 39타점 9홈런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LG의 젊은 외야수에 밀려 40인 보호 명단에 들지 못했다.이진영은 선수층이 얇은 kt에서는 아직도 충분히 주전 자리를 꿰찰 만한 선수다. kt 역시 "국내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공수에서 신구조화와 리딩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기뻐했다.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투수 송신영은 다시 친정팀을 떠나게 됐다. 2011년 시즌 도중 LG로 트레이드됐다가 이듬해 FA로 한화와 계약한 송신영은 다시 1년 만에 특별지명으로 NC로 팀을 옮겼다. 우여곡절 끝에 트레이드로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의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 1군과 평가전을 갖는다.NC는 27일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중에 오타니가 속해 있는 니혼햄 1군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2월13일 오후 1시에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다.오타니는 일본을 대표하는 우완투수로 프리미어12에서 한국전 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개막전에서 2피안타 10탈삼진, 준결승에서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니혼햄은 올해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2위, 역대 리그 우승 6회, 일본시리즈 우승 2회를 달성한 강호다. 오타니 외에 일본대표팀 타선의 핵 나카타 쇼(26)도 뛰고 있다.이번 평가전은 니혼햄이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확정한 뒤에 NC가 제안해 이뤄졌다. 내년 1월15일 애리조나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NC는 2월 초 자체 평가전을 시작한 뒤, 2월 니혼햄과 경기를 벌인다. 이후 3월 초까지 로스앤젤레스로 훈련지를 옮겨 미국 대학야구 팀들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NC는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 규모와 명단, 추가 평가전 일정 등을 추후 발표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 석권한 박병호(29·넥센)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다음달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되는 '2015 KMI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박병호에게 '2015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신설된 시상식에서 200안타를 달성한 서건창에게 밀려 '최고의 타자상' 부문을 수상했던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5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끈 나성범(NC)이 받는다.투수상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양현종(KIA)에게, 신인상은 타율 3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한은회는 10구단 창단에 공헌을 한 염태영 수원시장, KBO리그에서 전무후무한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 최장 기간 아마추어 감독직을 수행한 이성열 유신고 감독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한국 야구국가대표팀을 '2015 프리미어 12' 초대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에게는 특별공로상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이 2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수원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5 최종전을 갖는다.37경기를 치른 수원은 18승10무9패(승점 64)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팀이다. 수원이 이기면 수많은 경우의 수들은 모두 의미를 잃는다. 2위와 3위의 차이는 작지 않다. 2위는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하는 반면 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약팀들과 만나는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팀이 탈락할 확률은 희박하다. 문제는 남들보다 한 달여 앞서 실전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장기 레이스를 앞둔 팀에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는 수원이지만 하필 상대가 전북이다. 수원은 올 시즌 우승팀인 전북과 세 차례 만나 1무2패를 기록했다. 3골을 넣는 동안 두 배에 해당하는 6골을 내줬다.3위 포항(17승12무8패·승점 63)이 이 빈틈을 노린다. 포항은 같은 시간 서울을 상대한다. 수원이 전북에 패하거나 비기고 포항이 서울을 꺾으면 2위의 주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경기 결승골을 도우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27일 오전 3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출전해 적극적으로 카라바흐의 골문을 공략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다.지난 23일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대회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기록 중이던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가운데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2선 공격수로 출전시켰다.전반 15분 손흥민이 빠르게 뒷 공간을 침투했다. 라이언 메이슨의 패스를 트래핑 후 터닝 슈닝까지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꾸준히 카라바흐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렇다할 성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5시즌 구단 최우수선수(MVP)에 최준석(32)을 선정했다.롯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산 사직구장 4층 강당에서 납회 행사를 열고 2015시즌 구단 MVP와 우수선수, 재기상,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한다고 26일 밝혔다.구단 MVP로 선정된 최준석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우수선수로 뽑힌 강민호와 재기상을 받게 된 김문호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공로상으로 선정된 정훈, 홍성민과 육성담당 양성제 대리, 경영지원담당 조유리 사원에게는 30만원 상품권을 전달한다.오전 11시부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는 조원우 신임감독의 인사와 신인 입단식이 열린다. 이어 구단 SNS를 통해 선발된 팬들과 파트너사, 선수단, 구단 임직원 등 400여명이 응원전, 단체경기 등 이벤트를 연다.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선수단은 공식 일정을 마감한다. ◇두산, 마무리 훈련 마치고 27일 귀국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27일 오후 2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지난 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구장에서 20일간 열린 이번 마무리 훈련은 선수들의 체력 보강과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