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고물가 상황과 관련해 "분명히 고물가는 잡힐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특별 간담회에서 참석해 '현재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다. 한국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한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없다. 연 2.5% 경제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단어다.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현상을 뜻한다. 한 총리는 "한국은 금리를 올리거나 다른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이다. 우리는 재정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신중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가 경정예산을 확보했지만,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하지 않았고, 구조적인 조정을 통해서 달성했다. 약간의 세수 인상을 통해서 했지만, 절대로 차입하지 않았다. 75억달러(약 10조원) 부채도 갚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본다면 분명히 고물가가 잡힐 수 있다"면서 "추경 예산도 확보했고, 야당을 설득해서 합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되자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고물가에 임대료 등 제반 비용이 모두 오른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면 사업장 운영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자영업자 단체 14곳으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이하 코자총)'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코자총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도탄에 빠진 자영업자들의 처지를 무시한 최저임금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코자총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또다시 벼랑으로 내모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코자총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도 촉구했다. 또 최저임금법 통과에 따른 주휴수당을 폐지하고, 최저임금을 업종에 따라 구분 적용하는 개편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비용 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 부담으로 폐업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코자총 민상헌 대표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계가 요구하는 '전용 전기요금제'에 대해 부처 간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업종·지역별 차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 장관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전의 부채는 최근 몇 년간 기업 유지에 리스크가 있을 정도로 증가했기에 어쩔 수 없는 인상"이라면서도 "상업용 전기 또는 특화된 전기요금에 대한 부분은 산업통상자원부랑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이슈에 대해서는 업종·지역별 차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는 "고용의 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대로 들어갔기에 진행 방향은 맞지만, 속도와 강도에 대해선 고민해야한다"며 "중기부는 상황에 맞게 유연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해서는 당사자간의 '공감대'를 강조했다. 그는 "법안을 만들어가고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합일점 이루고 공감대를 이루는 게 중요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대·중소기업) 서로가 합의될 수 있는 지점의 납품단가연동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식품위생안전연구소(대표 김현숙)와 함께 올해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산물과 그 가공품에 대하여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관리를 함으로서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조성 차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전통시장, 도매시장 또는 소매시장을 운영하는 단체 또는 법인 등이면 어디든지 참가할 수 있다. 우수시장 선정은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일반소비자가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의 평가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우수시장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원장상과 함께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현판과 최우수시장 1개소 1,000만원, 우수시장 2개소 각 500만 원씩 2천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7월 1일(금)부터 7월 31일(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식품위생안전연구소 접수처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양동엽 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2900만원)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도서 기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치뤄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 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리버티 워크'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6·25재단은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미국 군인들을 기념하고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 부영그룹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역사적 사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동주 에스디제이코퍼레이션 회장이 이달 29일로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본인의 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24일 제출했다. 신동주 회장 측은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및 사전 질문 제출 공지’를 통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주주제안 및 사전 질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롯데홀딩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어진 매출 감소, 거액의 손실이 더해져 작년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덧붙였다. 또한 신동주 회장 측은 “한국 자회사에서는 인력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신동빈 회장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자회사에서 배당 및 임원 보수 명목으로 거액의 보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신동주 회장 측이 제출한 주주제안에는 유죄 판결을 선고 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안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에서 한 직원이 3년간 지속적으로 같은 부서 상사에게 성희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여성직원 A 씨는 참다못해 이를 회사에 알렸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며 오히려 A 씨에 대한 따돌림과 압박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또 다른 직장상사에게 성폭행까지 당하며 A 씨는 직장상사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민주노총 포스코지회는 “지난 12월 사측에 신고된 A 씨의 성희롱 신고에 대해 강경한 처벌이 있었다면 이어진 성폭행 만은 막을 수 있었다”며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강력하게 성토하고 있다. 특히 3년간이라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에 노출된 직원에 대해 아무런 보호조치가 없었다는 점에서 포스코 경영진 또한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A 씨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4명의 상사에 의해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받아왔다. 이들 직장상사들은 부서 회식자리에서 A 씨에게 술을 따르라 강요하고, 몸을 더듬는 등 성희롱과 성추행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못한 A 씨는 지난해 12월 포스코 정도경영실에 직장상사 B 씨를 성희롱가해자로 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현재 1주(12시간)로 제한된 연장근로단위를 4주(48시간)로 늘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당시 경제정책방향에는 근로시간 제도 및 임금체계 개편 등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이 담긴 바 있다. 고용부는 우선 주52시간제로 대표되는 현행 근로시간 제도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법정근로시간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 노동 정책인 주52시간제로, 2018년 3월 법 개정을 거쳐 그 해 7월부터 사업장 규모별로 순차 시행됐다. 주52시간제 시행은 일단 장시간 근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 장관도 이날 "우리가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 근로시간 단축 노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는 KT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해 70여개의 글로벌 업체에 'DX인프라' 플랫폼을 소개했다. 커뮤닉아시아는 1979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로, 획기적인 전세계 ICT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올해는 1만70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32개국 545개 기업이 출품했다. 한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미국, 영국 등 12개국이 국가별 전시관을 선보였다. DX인프라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다양한 시설들의 통합운영환경을 제공하고 해당시설에 맞는 운영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성남시 버스쉘터,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행안부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참여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 의정부시 등 수많은 지자체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시인프라 운영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는 기존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과 같은 테크기술과 해당시설에 대한 운영노하우가 결합되는 디지털전환(DX)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집단감염이 우려됨에도 불구, 필요한 조치 의무를 하지 않은 쿠팡 관계자들이 2년여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부천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 위반 혐의로 쿠팡 법인 2곳과 쿠팡 관계자 7명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에 따르면 부천고용노동청은 쿠팡 측이 사업장 내 집단감염이 명백히 예견되는 위험에서도 작업중지 등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쿠팡은 지난 2020년 5월24일 방역당국으로부터 부천센터 일부 노동자의 코로나19감염 사실을 전달받고도 알리지 않고 다음 날까지 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집단 감염을 일으켰다. 산안법 제51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노동자를 작업장소에 대피시키는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하여 필요한 조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쿠팡은 사업장 내 집단감염이 명백히 예견되는 위험에서도 ‘작업중지’ 등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또 쿠팡은 안전보건규칙 제572조 제2항과 안전보건규칙 제566조에 따라 한랭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보호조치도 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곳은 28곳으로 1년 새 10곳 많아졌다. 반면 2020년 영업익과 순익 톱3에 이름을 올렸던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해 두 항목 모두 '꼴찌' 불명예를 안았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2021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000대 상장사는 각 년도 매출,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지난해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145조5249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93조9149억원보다 51조원 넘게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1000대 기업 영업익 규모가 최근 1년 새 55% 껑충 뛰었다. 1000대 기업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을 의미하는 영업이익률도 2019년 5.2%, 2020년 6.3%에서 작년에는 8.4%로 상승했다. 2001년 이후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은 2018년 기록한 10.7%다. 1000대 기업 전체 영업이익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솔루션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쉘이 추진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0기가 설치될 예정인 캘리포니아에서 쉘과 함께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의 100% 미국 자회사인 한화시마론은 쉘에 운송용 수소탱크인 넵튠(Neptune)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넵튠은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소재로 제작된 타입4 탱크다. 2000리터(ℓ)까지 저장이 가능한 초대용량 수소탱크다. 타입4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 저장이 가능하다. 탱크 변형 방지(Anti- Buckling)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탱크 변형 방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수소를 탱크에서 100% 추출해도 탱크가 파손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타입4 탱크는 수소를 완전히 추출할 경우 탱크가 쪼그라들 수 있어 약 10%의 수소를 남겨둬야 하기 때문에 운송 효율성이 떨어진다. 친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인 쉘은 한화시마론의 수소탱크를 활용, 캘리포니아주에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수소 산업 중심지로 북미 지역 총 66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가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개발에 속도를 낸다. KT는 카이스트와 대전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Korea Tech Square)'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KT 구현모 대표, 김이한 융합기술원장, 배순민 AI2XL연구소장을 비롯해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류석영 전산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준공 현황 소개 ▲양사 대표 및 총장 인사 ▲그래픽처리유닛(GPU) 팜 서명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코리아 테크 스퀘어는 멀티모달 AI(인간의감정 등을 인식하고 사고하는 AI 모델) 기술 등 다양한 AI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해 5월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12월에는 AI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협력해왔다. 코리아 테크 스퀘어는 KT대덕2연구센터 4동의 4, 5층에 약 2267㎡ 규모로 조성했다. 연구실과 실험실, 컴퓨터실 등의 연구개발 공간과 운동실, 휴게실 등의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1층에는 산학 연구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