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정우(35)와 김유미(37)가 16일 서울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며, 배우로서 더욱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정우는 김유미에게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사랑을 전했고, 가수 소향이 축가 '꽃밭에서'를 노래했다.
이들은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결혼 후 더욱 왕성한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