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의 '뱅뱅뱅'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7시10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억 4964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1일 유튜브 공개 후 약 7개월만이다. 강렬한 색감과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뮤직비디오다.
최근 1억9840만건을 넘어서며 2억건 돌파를 눈앞에 둔 빅뱅의 또 다른 히트곡 '판타스틱베이비'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 번째로 1억건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YG는 "이는 국내 남자그룹 중 최초의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앞서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7일 유튜브에서 발표한 '올해 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해 집계 결과 당시 6월 발표한 '뱅뱅뱅'이 9500여만 조회 수를 올렸다. '루저' '베베' '우리사랑하지말아요' '맨정신' 등 빅뱅이 올해 발표한 노래 5곡이 10위권 내 포함됐다.
YG는 '뱅뱅뱅'의 1억건 돌파를 기념하는 포스터를 게재,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YG의 또 다른 소속 가수 싸이(39)의 '대디'도 1억건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