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임상현]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우창훈화백외 주요 작가들의 입주작가전이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특히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우창훈 화백이 야심차게 준비한 거대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최대작품이 전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차원적 해석이 가능하고, 현대물리학과 의식의 프렉탈을 표현하는 철학적 추상회화를 추구하는 우창훈 화백의 결정체라고 평가받고 있다. 대형 화폭에는 극미의 마이크로에서 극대의 메크로까지 한 공간에 다양한 컨셉으로 중첩되게 표현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미터에 이르는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변화무상한 흐름에서 시간여행을 넘어 힐링의 영역까지 구축하고 있다.
반물질, 혼돈(Chaos), 에너지, 프랙탈, 미시세계 등의 테마를 아우르는 다차원미술을 추구하는 우창훈 화백이 표현하는 이미지는 이면에는 비실재적인 에너지를 표현한다. 사물에서 뿜어나오는 오로라 또는 아우라를 포착해 수개월에 걸쳐 업그레이드 되면서 완성한 역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금보성아트센타: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 문의:02-396-8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