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한국입시의 대부와 일본입시 최고 전문가가 펼치는 콜라보 강연이 오는 4월20일 강남역에 위치한 황재삼 입시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회는 국내 대학 입시의 정확하게 객관적인 현실을 파악하고 그 대안으로써의 일본입시, 그리고 일본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자녀의 미래와 대학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찾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한국과 가까운 거리는 물론 비슷한 날씨, 문화 등을 갖고 있는 곳으로 생활하기 편리한 유학지로 손꼽힌다. 또한 98%를 자랑하는 대졸취업률과 한 학기 130만 원(국공립대학)의 정도의 적은 유학 비용 및 다양한 장학금 제도는 일본 유학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대학입시계의 전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1부 ‘급변하는 한국 입시, 우리 아이 어떻게 대학에 보낼 것인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5% 정도의 학생들만 성공하는 입시를 위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비용 저효율의 입시 지옥을 반복하는 현재의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것이 손 회장의 문제의식이다.
손주은 회장은 강연에 앞서 “이제 우리 학생들이 인서울 대학이라는 한 방향이 아닌 다양한 방향으로 눈길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과 더불어 강연을 펼칠 황재삼 원장은 문부성 국비유학생과 사비유학생들 사이에서 ‘갓재삼’이라고 불리는 명실공히 일본입시 최고의 전문가로, 동경대, 교토대를 포함한 제국대, 히토츠바시대학, 동경외대, 와세다, 게이오 등에 지금까지 300명 이상을, 또 매년 문과 최상위대학 진학자의 90% 이상을, EJU일본어, 본고사 강의를 통해 합격시키면서 일본 대학 유학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증명했다.
2부 강연에서 황 원장은 ‘일본 명문대학 입시’를 주제로 일본 문부성 장학생부터 국립대학, 사립대학 입시의 A to Z까지 풀어낸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학의 각 대학별 특징과 진학전략도 전수할 예정이며, 2019년도 교토대, 히토츠바시대학 등의 상위 국립대 및 와세다 게이오 합격생의 EJU점수와 토플 점수도 공개 할 예정이다.
일본대학입시 전문기관 영인에듀 최인규 대표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4차 산업시대의 직업과 전공선택’ ‘100세 시대의 우리 아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게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