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영향으로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총 35명이다.
이중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를 포함해 지역사회 확진자는 29명,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6명이다.
이날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09명이 됐다.
전날인 지난 10일 신규 환자 수도 34명으로, 이틀 연속 전국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