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국내 여행 유튜브 채널 중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각인된 여락이들의 그래쓰가 준비한 4집 앨범 'Dear youth'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떠난다는 자유로운 영혼의 표상이었던 여행 크리에이터의 삶이 코로나19 여파로 여의치 못하게 되자 맴버의 심경을 표현 것이 이번 앨범의 출발이다.
이는 나의 상황에서 언텍트 문화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고독한 현대인들과 교감함으로써 위로가 되고 싶은 그래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쓰의 4집 앨범 'Dear youth'는 그래쓰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현대인들의 취향저격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가지 더 특별한 점은 함께 활동하고 있는 멤버 더티가 작사를 맡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티는 그동안 여락이들 채널 자막과 웹드라마 '인도행 티켓'의 각본을 담당하며 필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그래쓰를 아끼는 와락이들의 기대 속에서 30일 낮 12시 발매를 앞둔 'Dear youth'가 현대인들의 심연 깊은 곳으로 파고 들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