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결혼을 늦게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노산이 증가했다. 이에, 임산부의 올바른 산전관리, 산후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인 여성들도 예외 없이 과중한 가사 노동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산후조리 기간을 잘 보내 산후풍이나 요실금 등의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잘못된 산후조리 방법으로 얻게 되는 산후풍 증상은 많은 예비 산모들의 큰 걱정거리 중 하나로 산후풍은 출산 후에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도는 한의학상의 증세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출장산후마사지 전문 ‘산후맘케어’가 산모들의 몸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후관리는 아로마오일 수기마사지와 따뜻한 스톤마사지를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관리하는 부위는 등과 다리를 비롯해 복부, 팔, 얼굴, 가슴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마사지가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산모의 신체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 산후풍 예방을 도와준다.
또한 스톤마사지에 사용되는 핫스톤은 암석들 중 열을 가장 오래 간직하는 성질을 가진 천연 현무암을 사용하고 있어 돌과 몸 사이의 온도차로 산모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목, 등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등관리, 다리부종관리, 복부관리등을 비롯해 얼굴관리, 골반관리 등 세분화된 케어도 가능하며, 산후부종관리, 산후통증관리, 골반통증관리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출산 과정에서 비틀어진 골반을 방치하면 척추에서부터 다리, 목, 얼굴 등 신체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모든 장기가 연결된 유기체로 균형이 무너질 경우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붓기도 빠지지 않고 면역력도 저하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후맘케어는 10년 이상의 숙련된 여성 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집에서 부담이 없이 편안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