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WTO 사무총장 최종라운드 진출을 환영했다.
전경련은 이날 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2차 라운드를 통과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과 관련 "전경련도 유명희 본부장의 최종당선을 위해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전경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전경련은 "코로나19로 인한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은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계에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WTO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우리 정부는 WTO 혁신을 통한 글로벌 자유무역질서 회복과 유명희 본부장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