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상업공간 인테리어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큐플레이스가 ‘인테리어 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동안 인테리어 플랫폼은 거래 중개자로서 제휴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 큐플레이스 이강호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인테리어 플랫폼의 역할과 책임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보증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큐플레이스 보증 서비스는 소비자의 가장 큰 불만으로 꼽히는 인테리어 업체의 계약 불이행, 부당한 추가 공사 금액 요구, 하자 보수 미이행 세 가지 항목을 보증한다. 2,000여 곳의 상업공간 시공 데이터와 제휴 인테리어 업체 평가를 통해 보증 범위를 정했다.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큐플레이스는 인테리어 업체를 대신해 공사를 이행하거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큐플레이스를 통해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보증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강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인테리어 플랫폼의 역할을 고민하며, 안전한 인테리어 시장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