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24일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인천 먼바다에 1.0~2.5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오후), 인천~덕적도(오후), 인천~이작도(오후) 등을 잇는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 운항이 중단됐다,
또 인천~덕적(오전), 인천~이작도(오전) 등 2개 항로 여객선 2척은 조기 회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