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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옴므(SOLID HOMME), 밀라노 패션위크서 2021 FW 컬렉션 18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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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가니오부터 DJ 찰스 마니에까지... 세계적인 패션쇼 크루로 완성한 “뉴 올드” 런웨이 영상
첫 도전부터 공식 오프라인 쇼 캘린더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스케줄 등록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지난 18일, 유럽 현지 시간 오후 1시, 한국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의 컨템포러리 정신을 불어넣은 솔리드 옴므(SOLID HOMME)가 밀라노 패션위크 오피셜 사이트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솔리드 2021 FW 컬렉션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습관과 현대 남성의 니즈를 주도면밀하고 의식적인 평가를 통해 보여지는 지난 30년 간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오늘날의 도시 생활을 위해 상상한 고전적인 것들의 현대적 구상으로 제시된 것.

 

시그니처 작품들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날렵하고 세련된 의상으로 만들어낸 “뉴 올드(NEW OLDS)” 컬렉션 런웨이 영상에서는 건축학적이고 미니멀리스트한 배경에 겹쳐 입는 요소들을 강조하며, 솔리드 옴므 작품의 차별화 되는 특징으로 나타나는 디자인 포커스와 세심한 색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런웨이 영상은 펜디, 폴스미스 전담 스타일리스트 줄리안 가니오와 영상 감독 조쉬 하이트를 비롯해 마르지엘라, 발망 쇼 제작팀인 KCD 프로덕션이 참여했다. 그 외에 생로랑, 아크네스튜디오의 캐스팅 디렉터 피에르 조르지오와 세계적인 DJ 찰스 마니에까지 함께 하며 세계적인 패션쇼 크루가 영상을 완성했다.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솔리드 옴므 2021 FW 컬렉션 영상은 공개가 되기 전부터 권위 있는 패션 정보지 ‘WWD Milan’에서 One to Watch로 선정되며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패션지에 영상 리뷰가 실리며 한국 패션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오프라인 쇼 캘린더에 펜디, 프라다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스케줄을 등록한 솔리드 2021 FW 컬렉션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성공적인 밀라노 패션위크 첫 데뷔를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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