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원 정선군에서 지난 주말 교회 집단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임계면 모 교회에서 지난 20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1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에는 인제 확진자가 14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임계면 전 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 1명 이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정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