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구 북구 태복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오후 7시 18분쯤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중이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6분께 북구 관문동 태복산 9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진화작업에는 서부소방서 현장 지휘단 등 8개대, 차량 20대, 인원 55명 등이 투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