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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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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오는 4월 30일 ∼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10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포스터는 영화제를 시작하는 처음의 마음과 새로움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을 라인아트웍으로 표현한 총 2종으로 제작됐다.
2000년 디지털이라는 매체에 주목하며 시작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10년간 독립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들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었다.
숫자 '1'과 '0'은 초심을 다지는 의미와 더불어 디지털 숫자 '1과 '0'을 상징하기도 하고, 제 10회의 '10'을 표현하기도 한다. 제 9회 포스터가 '독립예술 영화와 소통'을 키워드로 역동적으로 퍼져나가는 점, 선, 면을 통해 시각화했다면, 이번 10주년 포스터는 숫자 '1'과 '0'을 중심으로 그간 영화제가 소개하고 발굴한 전 세계 여러 영화들을 잇는 '연결'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번 포스터는 전주국제영화제를 거쳐 간 수많은 영화들과 특징적인 프로그램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영화제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하나로 통합한 모습을 구현했다.
이는 앞으로도 세계 각 국의 수많은 영화들과 소통하고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신념을 반영했고, 다양한 라인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숫자 ‘0’에 이러한 신념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터 작업은 각종 미디어, 오프라인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 다른 유형의 커뮤니케이션을 그려가는 새로운 문화 생산자 집단 '뉴타입 이미지웍스'에서 작업했으며, 김진욱, 박기윤 씨가 참여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 운영하는 관객평론가 제도는 예비 평론가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글쓰기 체험과 함께 심도 깊게 영화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주국제영화제가 마련한 것이다.
총 선발인원은 4명으로, 관객평론가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한국영화의 흐름' 섹션의 상영작에 대한 평론을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한국영화의 흐름' 상영작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 그에 대한 기사를 제공해야 하며 '2009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하게 될 관객평론가에게는 전주국제영화제 ID 카드, 숙소 제공과 함께 현역 평론가의 특강 및 1:1 첨삭 지도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각 1부와 한국 장편영화 1편의 리뷰(원고지 15매)를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rogramcontents2@ji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달 27일에 개별 공지되고, 추후 공지되는 기간 동안 필기시험 및 개별면접 등 2차 전형을 거쳐 오는 3월 6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 및 프로그램 콘텐츠팀(02-2285-0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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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전이 검사,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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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