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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8~49세, 오늘 오후 8시부터 1·11·21·31일생 백신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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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턴 60~74세 등 AZ 2차 접종…50세 미만은 화이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10부제' 3일째를 맞아 1일과 11, 21, 31일생 접종 예약이 시작한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형태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0부제는 예약을 실시하는 날짜와 예약 대상자 출생일을 고려해 진행한다.

 

11일에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인 대상자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 1일, 11일, 21일, 31일생이 이날 오후 8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2.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앞서 10부제 첫날인 9일에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만에 9·19·29일 출생 대상자 141만5453명 중 49.6%인 70만1824명이 예약을 마쳤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8월18일 오후 8시부터 8월19일 오후 6시까지 8·18·28일 출생한 사람까지 10부제에 따라 예약을 하게 된다.

 

사전예약의 공정성을 위해 예약 일자 및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은 균등하게 배분한다.

 

10부제 시기에 예약을 놓쳤다면 8월19일 오후 8시부터 8월20일 오후 6시까지 36~49세(1972년~1985년생), 8월20일 오후 8시부터 8월21일 오후 6시까지 18~35세(1986년~2003년생)가 추가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이후 8월21일 오후 8시부터 9월18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예약한 사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로 잔여 백신을 확인하면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잔여 백신을 예약하면 기존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1차 접종은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다. 50대와 마찬가지로 mRNA 백신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모더나로 접종을 받는다.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1인당 2회 접종을 받되, 모더나의 백신 공급이 지연됨에 따라 기존 4주 간격이었던 mRNA 백신 접종 주기는 8월16일 이후부터 6주로 연장된다.

 

12일부터는 5월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을 1차 접종한 820만여명 2차 접종이 11주 간격으로 시작된다. 대상은 60~74세와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50세 이상 연령층은 1차접종을 시행했던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50세 미만 연령층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해외 연구 등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1차보다 2차 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감염과 중증 예방은 물론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할 필요가 있다.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 기관에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깊게 관찰할 것을 추진단은 강조했다.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경험이 있다면 30분 이상 관찰이 필요하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관심을 가지고 몸 상태를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일(3일) 내 사라진다. 발열이나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하루 정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열진통제를 준비하는 게 좋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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