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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겸 총리 재산 15억…대구 아파트 매각하고 양평 임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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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공보실장 252억…배우자 예금 329억·빚 82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총 재산으로 총 15억4000여만원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8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재산으로 총 15억4316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아파트(3억94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마포구 공덕동 아파트 전세(임차)권 (6억6000만원) 등 총 10억5400만원이다. 이중 대구 아파트는 지난 6월30일 매각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토지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본인 명의의 경북 영천시 화남면 397㎡ 규모의 임야에 더해 신규 로 배우자가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618㎡ 규모의 임야 등 총 1억9536만원을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신규 토지는 대구 아파트를 매각하면서 지난 4월 미래 주거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전했다.

 

본인과 배우자, 셋째 자녀 명의로 된 예금은 종전 신고액보다 1억9853만원이 증가한 3억6929만원을, 채무는 기존에 있던 본인 채무 4000만원은 전액 상환하고, 배우자 채무만 총 1억이 남았다.

 

오영식 총리실 비서실장은 총 재산으로 11억7740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 전세(임차)권 (10억원)과 모친 명의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연립주택(1억400만원) 등 총 11억400만원이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녀, 차녀 명의로 총 9054만원, 증권은 본인과 장녀 명의로 132만원,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4546만원을 신고했다.

 

이종인 총리실 공보실장은 총 재산으로 252억501만원을 신고했다. 이 실장은 과거 현대제철 전무와 삼표그룹 부회장을 역임했고,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부소장을 맡기도 했다.

 

예금은 총 329억4784만원이다. 본인 명의는 5억8879만원이고, 배우자 명의가 323억5766만원이다. 이와 관련 이 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일대 130평 규모의 토지가 신탁돼있는데, 재산상 예금으로 분류됐다"며 "해당 땅은 1997년께 배우자가 사업상 이유로 매입한 뒤 보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아파트 2억4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전답 1억5082만원, 본인 명의의 증권 1억4911만원도 신고했다.

 

채무는 배우자 명의로 82억8276만원을 신고했다. 이 실장은 이에 대해 "배우자가 사업상 이유로 서울 삼성동에 건물을 신축했는데, 그 당시 생긴 채무"라고 전했다.

 

공직자 재산신고에 해당 건물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단순 실수로 누락됐으며, 다음 신고 때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수 전 총리실 비서실장의 총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1억2718만원이 증가한 4억4384만원이다.

 

건물은 1억2182만원 오른 본인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오피스텔(4억9982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상가(2594만원) 등 총 5억2576만원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 배우자 명의, 차녀 명의 등으로 총 1억4757만원을 신고했다.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의 예금으로는 총 902만원을, 채권은 배우자 명의의 사인간 채권 5000만원을,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3억477만원을 신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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