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사가 1일 밤 극적으로 타결하여 파행으로 이어지던 뉴스진행이 정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YTN 노사는 지난 29일부터 임단협 재개를 위한 실무교섭을 한 결과 모두 9개항의 합의를 했다.
이번 합의로 회사는 노조와 조합원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하고, 노조도 회사와 회사 임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고발, 소송 등을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노조는 합은 본 합의와 동시에 파업을 종료한다.
YTN 노사는 공정방송 제도화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추후 실무 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하기로 했다.
하지만, 2008년 10월에 발생된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법원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이 같은 노사 합의에 대해 노조는 이날 밤 총파업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와 대의원회의에서 추인을 거쳐 조합원 비상총회에서 보고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일 오전 총파업 투쟁 중단을 선언하고 추후 일정에 따라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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