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얼굴이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영화제가 정한 규정에 따라 근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화제에서 정한 사전 교육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자는 오는 31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4,851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새로운 기획의 한국영화 발굴을 위한 마켓 'Korean Producers In Focus(이하 KPIF)'에서 재능 있는 한국 프로듀서들의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들을 모집한다.
KPIF는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국영화의 질적 성숙과 도약을 이끌어 낼 기획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 마켓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두 번째 행사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마련된다.
KPIF는 서류심사와 피치(Pitch)를 거쳐 선발된 5편의 프로젝트에 상금과 함께 심사위원으로부터의 멘토링 특전은 물론, 아시안필름마켓 기간 중 국내외 투자사 및 공동제작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공개 피치와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KPIF2009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안필름마켓2009 기간 중인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프로젝트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출품신청은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와 제작기획서 등을 다운 받아 작성하고,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KPIF는 2008년 이종호 프로듀서의 <간통을 질투하다>, 이진은 프로듀서의 <청춘그루브>, 신창환 프로듀서의 <너무나 사랑스런>, 심현우 프로듀서의 <혜화,동>, 선경희 프로듀서의 <플라이 준> 등 5편의 작품을 선발, 소개한 바 있다.
KPIF2009는 ㈜프라임엔터테인먼트와 ㈜살림출판사가 후원하며 특히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과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위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힘있는 이야기 찾기’라는 비전을 갖고 진행되는 것으로서 KPIF2009를 통해 ‘영화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KPIF2009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은 한국영화에 진정한 힘과 기를 불어넣어 줄 재미와 감동의 이야기, 재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뜨거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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