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5~6도, 낮 최고 2~12도
수요일부터 찬 공기 남하로 바람 강하게 불면서 추워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 주(29일~12월5일)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유지되면서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5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를 오가겠다.
화요일인 30일에는 기압골이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서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의 경우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토요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화요일까지 평년(-2~6도·7~14도)과 비슷하겠으나 수요일부터는 남하하는 찬 공기로 추워지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