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보건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유·초·중·고 학교에 대한 보건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교협은 대학의 간호·보건 분야 재학생, 졸업생들을 보건인력으로 지원하고, 필요 시 학생들이 재택 치료환자 관리, 건강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은 민·관, 행정·교육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대학은 교육현장의 철저한 방역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