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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4차 접종 약 12만명…3차 접종률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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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면역 저하자 등 1만7503명 4차 접종
13~18세 80.0% 2차 접종…13~15세 72.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가 전날 1만7000명 이상 늘어 누적 12만명에 근접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는 1만7503명 늘어 누적 11만9051명이다.

약 180만명의 4차 접종 대상 중 6.6%가 참여한 셈이다.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 130만명,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건강증진시설 고위험군 50만명 등은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출국이나 입원·치료, 집단감염 사유가 있을 때는 3개월 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8만2629명 늘어 누적 3206만4014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2.5%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72.4%,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8.7%의 참여율을 보인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5만604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모더나 2만3956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2616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17명 등이다.

앞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접종한 후 의학적 사유나 의사 소견으로 접종 금기·연기 진단을 받은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교차접종할 수 있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은 70대가 91.1%로 가장 높다. 이어 60대 89.1%, 80세 이상 83.6%, 50대 80.0%, 40대 64.8%, 20대 56.3%, 30대 55.7% 순이다. 지난해 고3 수험생 자격 등으로 접종한 18~19세 등이 포함된 12~19세 3차 접종률은 14.2%다.

2차 접종자는 1만3453명 늘어 누적 4442만843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6.6%의 접종률을 보인다. 12세 이상 94.4%, 18세 이상 96.2%, 60세 이상 95.7%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각각 화이자 6886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6330명, 모더나 233명이다.

처음 백신을 접종한 1차 접종자는 8589명 늘었다. 1차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7.5%, 12세 이상 95.4%, 18세 이상 97.1%, 60세 이상 96.2%다.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중 노바백스가 682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화이자 1718명, 모더나 40명, 얀센 4명 순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된다.

13~18세 청소년은 83.0%가 1차 접종, 80.0%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고등학생인 16~18세는 88.0%, 중학생인 13~15세는 72.3%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올해 새로 접종 대상이 된 12세(2010년생)는 9306명이 1차, 4485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12세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1차 2.0%, 2차 0.9%다.

국내 승인을 받지 않은 '기타 백신' 접종자는 1차 7만7384명, 2차 7만5135명, 3차 5306명이다. 기타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이다.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 시노백 등이 포함됐다.

국내에 남은 백신은 총 1508만5000회분이다. 화이자 830만9000회분, 모더나 336만6000회분, 노바백스 191만2000회분, 얀센 149만8000회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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