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수, 67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 사망 70명 늘어 2만2774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5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두 달여만에 400명대로 줄어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3286명 늘어 누적 1723만787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3만4361명 이후 5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발생했다.
토요일 0시 기준 5만명 아래로 집계된 건 2월5일 3만6338명 이후 12주 만이다.
이는 전날 5만7464명보다 6896명,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8만1058명보다 3만490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만8217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6명 줄어든 49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400명대로 줄어든 건 2월22일 480명 이후 67일 만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2만277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