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대최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언론초청 간담회로 군문화엑스포에 대한 준비와 개최 상황을 알리는 자리다.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간 충남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리는 군문화엑스포는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로드퍼레이드 ▲밀리터리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등 상설 전시 ▲계룡세계평화포럼 ▲국방산업육성포럼 등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가 이어진다.
간담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응우 게룡시장, 장준규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외 홍보대사들이 참가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많다는 것을 충남이 보야주겠다"며 알찬 준비를 자랑했다.
이번 엑스포는 2016년부터 준비 2020년 정식 엑스포로 승인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이번이 1회째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치는 개막식에서는 ▲해외 군악대 공연 ▲군악대 합동공연 ▲초청가수 공연 ▲멀티미디어 쇼 등이 대장정의 서막을 장식하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함께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계룡세계 군악‧의장 콘서트(10월 8∼22일) ▲충남 시‧군의 날 ▲로드 퍼레이드 슬기로운 군대생활(10월 17일) ▲글로벌 케이-팝 경연대회(18일) 등을 메인무대 등에서 펼친다.
전시관 중 세계 평화관에서는 세계 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한반도희망관에서는 우리나라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방관에서는 우리나라 국방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으며, 세계 군문화 생활관에서는 국군을 비롯한 세계 군의 의식주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