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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날의 커플 박신혜,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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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는 드라마에서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박신혜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송중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신혜는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자연스럽고 성숙한 연기로 폭넓은 팬 층을 가진 배우이다.
영화 <전설의 고향>에서 1인 2역 쌍둥이 자매 역을 완벽히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녀는, 타고난 연기력과 호감 가는 마스크로 TV, 스크린, CF를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신혜는 연기의 깊이와 폭이 넓은 배우로 입지를 굳히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드라마을 통해 데뷔,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 샛별'로 떠오른 송중기는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봄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음이2>에서는 마음이와 깊은 교감을 나누는 파트너 ‘동욱’ 역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차세대 가장 주목할만한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망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며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홍보대사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신혜는 “앞으로 영화배우로 좀 더 성장하고 싶은 소망을 피력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에서 관객들과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송중기는 “영화인들의 큰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하며 “영화 홍보와 드라마 촬영, 학업 등으로 바쁘겠지만 홍보대사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오는 31일에 예정되어 있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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