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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메타버스 공모전 열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14일까지 달서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연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세계이다.

 

달서구는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통해 달서구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월드를 공모한다.

 

메타버스에 관심있는 전국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14일 18시까지이다.

 

접수된 메타버스 월드 소개영상은 창의성, 주제적합성, 홍보활용도 등을 감안한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점 400만원, 최우수상 1점 2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입선 5점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해당 월드를 5년간 공개하여야 하며, 선정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달서구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 9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기술과 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구경북 유일 스마트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그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하여 69개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달서구의 정책, 명소, 문화 등을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콘텐츠가 제작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주민들과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스마트시티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달서의 모습을 많이 담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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