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정웅)는 1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통일환경 속에서 ‘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과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더 큰 연대와 협력을 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님들께서 더욱더 지역사회의 중심을 바로 잡아주시고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통일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