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0.5℃
  • 구름조금서울 1.5℃
  • 흐림대전 1.8℃
  • 대구 3.1℃
  • 울산 1.3℃
  • 맑음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3.5℃
  • 구름조금고창 1.0℃
  • 흐림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0.8℃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1.0℃
  • 맑음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주시, 월성원전 환경감시센터장에 원안위 공업사무관 출신 김경환 氏 임명

URL복사

- 원자력·방사선 안전 분야 전문가… 17일부터 공식 업무 - 주낙영 시장 “주변 환경 감시 체계 강화에 중추적 역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공석이던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신임 환경감시센터장에 김경환(사진·58)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공업사무관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센터장은 오는 1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 센터장은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경희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 석사, 창원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원자력 및 방사선 취급 관련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국립창원대학교 시설과 공업주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특허청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거치며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공업사무관으로 재직하며 방사성물질 관리와 원자력 시설 안전 감시를 담당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았다.

 

김경환 센터장은 "월성원전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변의 환경 감시 및 해당 시설의 운영 감시를 철저히 수행해 경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신뢰받는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경환 신임 센터장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및 원전 주변 환경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참고사항 :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센터장은 2021년 1월 이후 약 4년간 공석 상태였습니다. 경주시는 그동안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차례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 부족과 적격자 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임명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경주시는 원전 주변 지역의 환경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현안 질의…김병주 MBK 회장은 불출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상대 현안질의를 연다. 홈플러스 사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사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현안 질의를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의사 등에 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상대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연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정무위는 지난 11일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 김병주MBK파트너스 회장,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