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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육] 유아교육연구.컨텐츠 포탈망 '우리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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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연구·컨텐츠 포탈망 ‘우리아해’


전문유치원 검증과 유아교육연구 컨텐츠 검색을 온라인상에서 동시에


온라인상 유아교육전문 사이트 ‘우리아해(www.woori-ahe.com)’가 첫시연을 갖고 본격적인 유아교육연구·컨텐츠 포탈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유아교육 전문사이트는 전국 140여개 회원사 유치원을 갖고있는 한국피아제연구회(회장 김명자·70·현부천샛별유치원장)가 10여년간
구축해 온 유아교육 방식과 현장에서 얻은 각종 경험을 유아교사와 학부모 이론가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온라인 유아교육망이란 점에서 특히 그 귀추가
주목된다.


체계적인 온라인 유아교육망


지난 11월18일 전경련회관에서 이상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비롯한 유아교육관련 전문가 및 전국의 1백여개 유치원 원장 및 교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우리아해’ 시연식은 임길진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피아제연구회 정보화 사업발표와
유아교육 포탈사이트 소개, 온라인을 이용한 공동연구 및 이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시스템 시연 등으로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축사를 통해 “교육정보화는 새로운 환경에 맞도록 교육체제를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추진돼야 한다”고 밝힌 이상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은 “교육정보화의 가장 근본이 될 수 있는 유아교육 정보화 교육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할 것”임을 아울러 강조해 인터넷
유아교육 전문포탈망의 시연에 그 의의를 더해주었다.


전국의 유치원중에서 엄선된 30개 연구유치원이 중심이 돼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비누방울과 구름에 관한 프로젝트’를 공동진행한
결과를 온라인에 직접 올리는 형식으로 발표된 이날 행사는 전문유치원 검증과 유아교육연구 컨텐츠 검색을 온라인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유아교육기관 최초의 온라인 공동연구시스템
구축의의 커”


한국피아제연구회 '우리아해 www.woori-ahe.com
사이트 개설한 박범서 소장

“일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와 형식적인 사용자 참여에 머무르는 기존 홈페이지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터넷 사이버 공간을 매체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신기술을 도입해 교육전문가-현장교사-학부모들이 유아들의 교육과 심리와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유아교육 커뮤니티를
구성, 운영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피아제연구회 부설 정보기술연구소 박범수 소장은 “국내 유아교육기관 최초로 인터넷상에 온라인 공동연구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원유치원 교사들이
동일주제에 대한 프로젝트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프로젝트 진행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입력하여 교사간 프로젝트 활동자료를 공유, 교수학습에
응용한다는게 이 사이트의 핵심"이라고 덧붙이면서 “이처럼 교사들이 입력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유아교육의 혁신이 기대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박소장은 특히 “이 사이트는 유치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지적하는 한편 “연구유치원이 곧 검증된 유치원이라는 학부모
인식도 이끌어 낼 수 있게 돼 유치원 - 유아 - 학부모간 신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은미 기자 emhyu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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