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발효젓갈축제가 오는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간 ‘정갈한 강경젓갈! 넉넉한 덤이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이혁규 논산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기간에 충남문화예술제가 유치되어 우리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충남출신의 향토작가 및 창작미술회원들의 사진 및 미술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에도 김치담가가기, 양념젓갈 만들기, 왕새우잡기 체험, 햅쌀밥과 젓갈 시식, 공예품 만들기, 갈대숲 오솔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국화전시관을 마련하여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은은한 국화향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경젓갈축제에 오면 김장용 젓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덤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