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와 CBS기독교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10년 사랑의쌀 나눔수상식에서 16일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SK텔레콤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차지하였으며,황우석봉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사이후 버려지는 화환대신에 쌀화환(쌀화환 1577-7740)을 보내고 쌀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자는 착한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이 베푼 사랑의 크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나눔의 마음과 후원의 뜻을 높이 기리고 아낌없는 박수를 선물해 드리는 자리이다"라면서 자원봉사부분과 후원부분을 나누어 수상했다.
축사에 나선 CBS기독교방송 대리 참석자는 "20세기가 성장과 발전의 시대였다면,21세기는 나눔과 봉사의 시대이다"라면서 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견해를 밝혔으며,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큰 역활을 한다"라고 봉사단 활동을 치하했으며,이낙연 국회의원은 "나와 당신이 아닌 제3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한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일이다"라면서 순수한 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강조했다.
황우석 봉사단장(넥네임 희망누리)은 수상소감 인터뷰에서 "황우박사를 알리는 방법론으로 사회적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라면서 "황우석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봉사현장에서 호평과 찬사가 이어졌다"라고 수상 계기를 밝혔다.실제 수상현장에서도 인기를 반영하듯 가장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아 수상식 분위기가 고조됐다.
황우석봉사단원은 황우석박사의 진실을 직접적으로 알리지 못하기때문에 황우석박사의 이름을 걸고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이러한 정성과 노력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한 이후에 행사 관계자로부터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다고 한다.또한,봉사활동 초기에는 황우석봉사단의 참여에 대해 비협조적인 분위기도 있었지만,이제는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유명세를 보이고 있으며,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서도 대표 홍보단장을 겸해달라는 요청이 들어 올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황우석지지자들의 꾸준한 참여도 이어지고 있으며,황우석지지운동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 오르고 있다.황우석봉사단의 핵심맴버가 운영하는 곳이 명지대 근처의 한 음식점(영순이네)이며,명지대에서는 영순이네를 모르는 대학생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가게를 운영하는 세자매의 황지지운동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명을 받는 많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고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