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박사의 탄원을 위해 대학생들이 교우의 서명을 받아 대법원민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지대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황우석박사를 사랑하는 대학생들(황사대)'은 상징적으로 대학생 1,000명을 목표로 1차로 500명 서명을 받아, 명지대 영문과 총학생 회장(전.현직)외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대표단으로 구성해 탄원서를 제출했다.한편,행사지원을 위해 '황우석봉사단'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황사대 대표단인 최동원(36대 영문과 총학생회장) 회장은 탄원서를 제출한 동기기 대해 "6년이상 황우석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현실을 안따까와 하면서,이제는 대학생들이 나서야겠다"라면서 "대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탄원서를 제출해 연구승인의 당위성을 알리겠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황박사에 대한 바램에 대해서도 "연구승인을 통해 연구성과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대학생들이 세계에 진출할 때에는 황우석박사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끼도록 위대한 과학자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또한,향후 전 대학교로 서명운동이 전개되도록 각 대학과 협조하면서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명지대에서 탄원서명이 일어나기까지에는 황우석봉사단 단장(문영숙)이 운영하는 '영순이네'식당이 출발점이자 후원역활을 하고 있다.명지대 4대명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황우석 지지자가 운영 중인 '영순이네'가게에서 황박사의 연구승인을 염원하는 대학생들의 안식처이자 정보공유와 토론 그리고 사교의 공간이 되고 있다.뿐만 아니라,대학생들에게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이나 무료급식행사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