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0일까지 꼬막 종패 15톤을 북일면 내동어촌계 외 16개소에 살포한다.
이번, 꼬막 종패 살포 사업은 해남군에서 2억1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북일면 내동어촌계에 50포(1톤) 살포를 시작으로, 총 17개 어촌계에 15톤을 살포하여 앞으로 2년 후에는 3㎝ 이상의 성패로 성장하여 5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연안 해역의 어장 황폐화로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꼬막 외 7종 571백만 원의 예산 지원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모하고자 해면 및 내수면에 다양한 품종을 방류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꼬막종패 살포 사업 추진으로 어업인들의 큰 호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종패 살포사업 추진으로 풍족한 패류 어장을 조성함으로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