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보다는 영상에 더욱 익숙한 세대에게 반복적인 브랜드 네임의 나열은 더 이상 시선을 받기 어렵다. 소비자의 기억장치를 자극해 감성 영역에 깊이 박힐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색깔 있는 영상 컨텐츠로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시놉2.0의 철학이다.
현 세대는 움직임, 비쥬얼 임팩트에 대한 자극과 흥분에 민감하다. 감각적인 한 장의 사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전달과 소통을 원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통합 IMC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는 마케팅 기획사 네트워크4.5는 2013년 1월 자사의 영상마케팅 Synob 2.0 Media Works를 론칭했다.
시놉 2.0은 종합 마케팅 기획을 제공하며 특히 영상 제작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소비자 수요에 대한 즉각적 반응을 위해 탄생했다. 네트워크4.5만의 총체적 기획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력을 더해 브랜드 가치 구축에 가장 효과적 마케팅 수단인 ‘색깔 있는’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4컷의 프레임으론 표현할 수 없는 단 1초의 움직임에 고객의 감성이 움직인다. 시놉 2.0은 “스토리 텔링이 담긴 영상으로 소비자의 감성 영역을 먼저 지배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던 친환경 가구 브랜드 리바트의 “프로포즈를 디자인하다” 프로젝트가 그 예다. 그 중심에는 보는 이의 마음을 홀리는 영상이 있었다.
영상을 통한 타깃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IMC 마케팅 전략을 펼쳐온 네트워크4.5의 기획이었던 리바트의 2012 하반기 프로젝트는 ‘프로포즈를 원하는 여자, 프로포즈가 어려운 남자’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총 다섯 쌍의 실제 커플에게 프로포즈 기회를 부여하고, 실현시켜주는 전사적 프로모션이었던 것.
이후 유투브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포털에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사연과 프로포즈 과정들이 재미있고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스토리 텔링, 재미와 회화, 메시지가 담겨 있는 영상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IMC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마케팅기획사인 네트워크4.5의 자회사로 영상 마케팅계에 데뷔한 브랜드 시놉2.0이 앞으로 영상 컨텐츠 민감한 현 세대 및 이러한 세대를 겨냥하여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 및 브랜드들에게 어떠한 감각적 영상으로 비즈니스 밸류를 창출해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