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울다가도 울음을 그치게 만드는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가 있다면 대한민국 주부들에게도 뽀로로 못지 않은 가사 업무의 구세주 “뽀통령”이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로봇청소기 전문 업체 마미로봇의‘뽀로 k7’. 아직은 국내에 로봇청소기 보급 대수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임에도 마미로봇의뽀로는 한국형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로봇청소기는 카펫트 생활을 하는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국내에 보급되었으나 이런청소기는 솔 청소(브러쉬 흡입 방식) 방식을 채용하여 온돌방과 마루라는 독특한 한국식 주거 문화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 사실. 이 점에 착안하여 마미로봇은 국내 상황에 적합한 “한국형 청소로봇”을 개발 한다는 목표로 제품 개발에 매진, 진공 흡입방식에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한 “뽀로 k7”을 출시하여 일약 힛트 상품의 반열에 진입 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상암동에 거주하는 하는 주부 박미영(43)씨는 “요즘 주부들 사이에 부쩍 로봇청소기구매에 관해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 이라며 “우선은 가격이 너무 부담 스럽지않은것이 최고” 라며 일부 제품의 지나친 고가격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일부 방송프로에서 쌀, 팥알 흡입 시연을 보았는데 쌀알 흡입 잘하는 것이 청소 잘하는 것과는 다르지 않으냐”며“주부 입장에서는 미세 먼지, 머리카락까지 꼼꼼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물걸레질 까지 해주는 뽀로 같은 제품에 애착이 가는 것이 솔직한 심정” 이라고 언급했다.
마미로봇은까다롭고 꼼꼼하기로 유명한 대한민국 주부들의 여심을 사로잡은 뽀로 k7으로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마미로봇 홈페이지에서는 마미로봇뽀로k7을 구매하신 고객에게 란체티 보스턴가방을 선 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