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서 한동안 자리를 비웠던 V걸 한송이가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화성인-지금 성형하러 갑니다’ 편에서 출연자들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후 성형수술을 받겠다고 한 바 있다.
이날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 화성인 바이러스의 세 MC는 한송이의 수술 전 사진을 공개하며 바뀐 외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는 한송이가 코, 광대, 사각턱 등 무려 세 군데를 성형했기 때문. 하지만 정작 수술 후의 한송이를 본 MC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기대보다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기 때문.
김구라는 “분필코가 조금 없어진 것 외에는 별로 달라진 것을 모르겠다. 별 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고생만 했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성형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본인의 이미지와 맞지 않거나, 얼굴 전체 성형수술을 받았을 때 각각의 수술결과가 조화롭지 못 해 큰 실망을 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에 코리아성형외과의 신승한 원장은 “최근 얼굴 전체 성형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둘러 성형을 할 수 있냐고 문의하는 사람, 연예인 누구처럼 성형을 할 수 있냐고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다." 며, "이러한 성형은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거나 개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성형을 할 때에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성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리아성형외과의 K-FACE는 개인의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와 정밀검사 및 진단 결과를 통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각자의 특색에 맞게 진행 하는 수술이다. 기존의 1:1로 이뤄지던 성형이 아닌 각 분야별 전문의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 얼굴전체 성형이며, 전체적인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원하는 수술 부위 중 3가지를 선택해 수술 받는 'mini K-FACE'도 인기다. 코, 광대, 사각턱 수술을 한꺼번에 받더라도 비교적 저렴한 수술비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