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중앙원격교육기관에서 제대 군인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협약을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은 지난 1월 15일,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제휴 공동협약을 맺고 무상교육지원을 실시한다.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무상교육은 장기 복무 제대군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복지전문인 양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서울제대지원센터에서 선정된 장학생에게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상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3년 1학기 개강은 3월 5일에 시작되며, 평생교육원 측은 장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과 학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선생님 배정과 입학지원팀을 운영하고, 해피콜팀, 교학운영팀도 구성해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중앙원격평생교육원 측은, “자격증 취득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은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참고로 2014년부터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기준이 변경되어 기존 12과목에서 17과목으로 이수과목이 5과목 추가된다. 2013년 1학기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12과목으로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학기”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앙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이번 학기 수강자에게 학습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장학금지원 및 평생교육사 50%할인 등 교육비할인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무료교제제공, 백화점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