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입시에서 수능을 치른 대다수의 학생들이 외국어영역에 대한 어려움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작년과 다름없이 올해 대학수학능력평가제도가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게 되면서 어떠한 방법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고 3수험생과 더불어 재수를 시작하는 재수생들의 고민이 더해가고 있다. 2014년 수능영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전반적으로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지는 선택형 수능영역 중, 외국어영역을 살펴보면 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는 A형과, 지난해와 다름없는 난이도를 유지한 B형으로 변화 될 예정이다.
대다수의 대학들이 A형보다는 B형 위주로 반영하고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계열에 상관없이 B형 유형 중심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4년도 수능영어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이 있다면 바로 문제풀이 능력이다. 이전과 다르게 한 문제당 적은 배점이 사라지고 3점 문항이 무려 10문항 이상 출제되면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재수생들의 경우 외국의 영역을 집중공략 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과 연습이 필요하다. 신유형의 문제나 늘어난 문항 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많이 해서 익숙해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외국어영역과 같은 주요과목들은 스스로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유형에 대한 분석이나 적응이 혼자서 습득하는 것에는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꾸준한 복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 해 가는 것이 현명한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외국어영역을 포함한 주요과목들은 일반적으로 기초적인 훈련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독학의 어려움을 느끼는 재수생들의 경우 재수학원 선택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재수학원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자신의 실력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해 먼저 파악해 보는 것이다.
강남 일대의 수많은 재수학원들, 전반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강사와 훌륭한 강의는 있으나 개인의 실력에 맞게 지도를 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렇듯 재수학원 결정에 있어서도 신중을 가해야 하는 일이지만, 재수생들의 지속적인 학습효과를 위해서는 기초부분부터 기반을 잡아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오는 3월 4일 정규반 개강을 시작하는 강남정일학원은 4년 동안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는 팝퀴즈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하루에 3번씩. 국.영.수 과목 위주의 시험으로, 재수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해 주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
이번 입시와 더불어 매년 수능준비에 중심이 되는 EBS 교재는 출제의 교본이라 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재수생들의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위해서는 EBS교재 위주로 학습방법을 익히고 파악하는 것 역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방법이다.
EBS교재로만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정일학원만의 학습전략은 단순한 문제풀이식 공부습관 주입시키기 보다는, EBS교재의 내용을 기반으로 과목별 기초가 부족한 재수생들을 위해 집중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