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을 앞두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이 각종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신경 쓸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웨딩의 중심이 될 결혼 당사자의 예복은 최근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웨딩드레스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많았지만, 몇 년 사이 결혼 트렌드의 변화로 신랑의 예복 턱시도에 대한 관심 역시 많아졌다. 신부가 아름다운 드레스로 빛나는 만큼, 신랑 또한 그 격에 맞는 모습을 갖춰야 함께 빛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기 몸에 맞춘 맞춤예복을 준비하는 손길이 늘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유명 예복맞춤 전문점은 대부분 강남 지역에 상주하고 있어, 거리가 멀고 시간 내기가 어려운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일산 지역과 그 인근 지역의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그런 걱정이 덜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국내 최고 수준의 수미주라&비스포크 방식 프리미엄 맞춤수트 매장 ‘젠도도 일산본점’이 오픈했기 때문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코로롱 레이크폴리스 1층에 위치한 젠도도는 해당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세운 브랜드이다. 최소 경력 10년부터 30년 이상의 특급 베테랑 테일러가 상주하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수미주라(접착) 방식은 물론이고, 비스포크(비접착) 방식 최고급 수제기법으로 제작하는 프리미엄 수트를 자랑한다.
맞춤예복 턱시도 제작을 물론이며, 대여 또한 가능토록 했다. 인기 디자인부터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가격은 품질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원단은 국내 제일모직과 이태리, 영국, 노르웨이,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부자재는 천연 소뿔단추와 벰버그 안감 등 자타공인 최고급만을 쓰고 있다. 셔츠 역시 국내, 수입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비하고 있고, 구두, 가방, 지갑, 악세서리 등 수트의 격에 맞는 잡화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젠도도 한 관계자는 “핏이 살아있는 전통방식의 제작기법으로 10년 이상을 입어도 틀어지지 않는 프리미엄 수트, 예복을 자신한다”며 “향후 각종 프로모션, 패키지상품 등으로 고객 만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