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통합 디자인 그룹 (주)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지난 2011년 9월 오픈한 카페 우토리(wootory)의 성과를 발표했다.
카페 우토리는 커피공간과 우드사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나뉜다. 최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진로가 사회적으로 관심 집중되며, 인천경기지역의 수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업체험을 위해 카페 우토리를 찾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모래바람을 이용해서 나무가 깎여지는 방식으로 (주)나무공작소의 우드사인은 유아들도 직접 만들 수 잇을 정도로 안전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직업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나무 위에 자신의 좌우명을 새기는 우드사인 체험활동과 진로의 대한 대화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학생들이 만든 우드사인엔 ‘최고 보단 최선을 다하자.’, ‘따뜻한 가슴과 날카로운 이성을 가진 사람이 되자’, ‘인내심을 가지고 개미 가죽을 벗기면 개미가죽도 벗길 수 있다.’등의 좌우명이 새겨졌다.
(주)나무공작소는 그동안 카페 우토리의 체험활동을 통계해 본 결과 인천경기지역 70여 곳의 학교에서 약 1천 5백명의 청소년들이 카페 우토리를 다녀간 것으로 밝혔다.
나무공작소 최병민 교육담당자는 “학생들이 직업과 적성에 대해 알게 됨은 물론, 미래의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좌우명을 생각하고 우드사인을 직접 만들고 색을 칠하며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특기적성의 관심이 계속되며 앞으로도 많은 초중고학교에서 우드사인 체험활동으로 카페 우토리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