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시즌이 정신 없이 지나가고 취업을 위한 상반기 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이제는 공채 서류심사에 필수 조건이 된 이른바 영어스펙에 대한 취업희망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특히 업무 상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말하기 능력을 요구하는 주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회화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삼성, 두산, CJ, 포스코 등의 기업 및 은행권, 공기업 등에서는 신규인력채용 시 영어 말하기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오픽’(OPIC)을 채택하고 있고 CJ와 코오롱, LG, 한진 등의 기업에서는 직원의 승진과 역량 평가에도 이를 사용하고 있다.
오픽(OPIC)은 영어가 필요한 실생활이나 업무 상황에서 문제없이 회화를 구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은 실전과 유사한 대화형식으로 진행되고, 주어진 답변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능숙한 영어실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험응시자는 출제 경향에 따른 문제유형을 확실히 파악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까다로운 오픽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오픽 인터넷강의(이하 인강)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8일 오픈한 EBSlang의 ‘오픽목표달성 50% 환급과정’은 여러모로 효과적인 강의다. 본인이 필요한 오픽등급을 달성하는 동시에 수강료의 일부를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BSlang오목달 환급과정은 목표등급에 따라IL 50% 환급과정, IM 50% 환급과정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제별 분석강의 20강, 최신 경향을 분석한 모의고사 10회, 오픽전문가의 첨삭 2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 본 과정의 모의고사 문제는 직장인과 학생을 나눠, 각각에 세분화된 문제를 제공해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수강료를 환급 받으려면 8주간 이뤄지는 30회의 수업을 수강하고 매 시간 주어지는 녹음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출석과 과제에 대한 조건을 만족하면 성적과 무관하게 수강료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오목달 환급과정을 신청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오픽 응시료 12%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픽등급이 급하게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오픽 모의고사 단기집중반’도 준비돼 있다. 오픽의 주관사(크레듀)에서 직접 뽑은 빈출문제를 제공해, 빠른 시간 내에 오픽의 문제 유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의고사 10회와 개별 첨삭 2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