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공부를 하며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하지만 자금난 등 현실적인 이유에 부딪혀 꿈을 꾸기도 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한국관광대학교에서 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는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중국 남경사범대학에 13명의 유학생을 파견하였다. 한국관광대학교가 유학생을 파견한 남경사범대학은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중국 남경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큰 규모의 대학이다.
유학길에 오른 관광중국어과 송현아 학생은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중국의 문화적 차이와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배움으로써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아 학생을 비롯한 13명의 학생은 한 학기간 어학 및 중국문화에 대해 교육을 받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지난해에도 24명의 재학생을 전액 교비지원으로 중국 남경사범대학교에 파견한 바 있다. 같은 해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으로 해외 유학 및 어학연수를 간 학생들까지 포함해 총 177명에 달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호텔경영과, 국제컨벤션과, 항공서비스과, 관광중국어과, 관광영어과, 호텔조리과 등 실용적이고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주요 호텔 등 관광 및 서비스업 분야로 진출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의 전액교비지원 유학생 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어 있다. 그 밖에 한국관광대학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